토성리 토성 및 유물산포지
유적개관
주민들에 의하면 원래 동벽과 북벽은 온전하게 남아있던 것을 1960년대 말과 70년대 초에 새마을 사업 일환으로 실시된 객토사업으로 인해 파괴되었다고 한다. 역대지리지 등 문헌에는 기록이 보이지 않고, 대동여지도에 이곳을 토성리라고 표시하였다. 남대천을 끼고 넓은 벌판 가운데에 있는 이 성은 방형토성으로, 현재는 서벽 약 158cm, 남벽 약 10m 정도가 남아있다. 내벽과 외벽 모두 42도의 경사도에 높이 8m 정도이며 성폭은 5.2m 정도이다. 토성 한가운데 도로가 나있으며, 남벽부근에 민가 1채가 들어 서 있었으나 철거되었고, 성안 일부를 논밭으로 사용하고 있다. 남벽이 헐리기 전에는 서벽과 남벽이 맞닿는 지점에 한 사람 정도 통행할 수 있을 정도의 길이 나 있었다고 한다. 이 지점에 문지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출토유물
* 공렬토기, 마제석부, 적갈색 격자문 타날문토기
참고문헌
윤경오, 「철원군의 관방유적」, 「철원군의 역사와 문화유적」, 강원대학교박물관, 1995, p.266~267
국립문화재연구소, 「군사보호구역 문화유적지표조사보고서 강원도편」, 2000, p.129~130
육군사관학교 육군박물관, 「강원도 철원군 군사유적 지표조사 보고서」, 1996, p.114~121
국립문화재연구소, 「군사보호구역 문화유적지표조사보고서 강원도편」, 2000, p.129~130
육군사관학교 육군박물관, 「강원도 철원군 군사유적 지표조사 보고서」, 1996, p.114~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