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동안산 유적
鞍山 東鞍山 遺蹟
유적개관
* 한대 신창현 소재지로 추정되는 토성지(일명 구보고성(舊堡古城))가 위치한 구보촌에서 남쪽으로 약 800m 떨어진 지점의 강변에 위치함.
* 1983년을 전후하여 장춘-대련 철도와 심양-대련 고속도로 사이의 양류하(楊柳河) 남안 약 400m 지점에 위치한 동안산 아래 모래사장에서 확인됨 중원.
* 1983년을 전후하여 장춘-대련 철도와 심양-대련 고속도로 사이의 양류하(楊柳河) 남안 약 400m 지점에 위치한 동안산 아래 모래사장에서 확인됨 중원.
유물개관
* 중원식동과 1점, 동촉 6점, 청동대구 1점 등이 수습되었음. 이 가운데 중원식동과 1점과 동촉 6점이 보고됨.
출토유물
* 전국 후기 진나라의 동과이다. ‘원’이라고 하는 앞부분은 길고 후중하며, ‘호’라고 하는 아래까지 날카롭게 연마되어 있다. ‘내’라고 하는 뒷부분은 ‘ㄷ’자모양으로 폭 넓게 연마되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 길이 25.5㎝, 너비 12.0㎝/* 삼릉형의 철경동촉으로 모두 6점이다. 공부에는 짧게나마 철제 화살대가 일부 남아 있다.
참고문헌
鞍山市博物館, 「鞍山地區數次發現戰國晩期靑銅戈」, 『遼寧文物』 第5期, 1983
王成生, 「遼寧出土銅戈及相關問題的硏究」, 『遼寧考古文集』, 2003
王成生, 「遼寧出土銅戈及相關問題的硏究」, 『遼寧考古文集』, 2003
해설
유적은 안산시 소재지에서 남서 방향으로 약 6㎞ 떨어진 양류하(楊柳河) 남동쪽의 충적대지에 위치한다. 유적이 위치한 곳은 한대 요동군(遼東郡) 신창현(新昌縣)의 소재지로 추정되는 구보고성(舊堡古城)에서 남쪽으로 약 800m 떨어진 지점이다. 1983년을 전후하여 마을 주민에 의해 동과(銅戈, 청동으로 만든 무기) 1점, 동촉(銅鏃) 6점, 허리띠고리[청동대구(靑銅帶鉤)] 1점 등이 수습되어 알려지게 되었는데, 이후 안산시 박물관에 의해 회수되었다.
유구와 출토맥락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수습유물 중에 동과와 동촉이 보고되어 있다. 동과는 중원식동과(中原式銅戈)로 전국시대 진나라의 동과이다. 앞부분[원(援)]이 약간 들려 있어 세부적으로는 곡원과(曲援戈)로 분류된다. 동과의 길이는 25.5㎝이다. 동촉은 철제 화살대가 일부 남아 있는 철경동촉(鐵莖銅鏃)이다.
연대는 진나라의 유물이 출토되는 점을 고려하여 기원전 3세기 말엽으로 볼 수 있다.
유구와 출토맥락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수습유물 중에 동과와 동촉이 보고되어 있다. 동과는 중원식동과(中原式銅戈)로 전국시대 진나라의 동과이다. 앞부분[원(援)]이 약간 들려 있어 세부적으로는 곡원과(曲援戈)로 분류된다. 동과의 길이는 25.5㎝이다. 동촉은 철제 화살대가 일부 남아 있는 철경동촉(鐵莖銅鏃)이다.
연대는 진나라의 유물이 출토되는 점을 고려하여 기원전 3세기 말엽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