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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스키노발해성

3) 청동 교구(띠 부속품)

(1) 청동 버클(대구)
2점의 온전한 것과 2점의 편이 확인되었다. 온전한 것 1점은 2015년에 제50구역에서 출토되었다. 고리 부분과 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침은 남아 있지 않다. 고리 부분은 평면이 타원형이며 단면도 타원형이다. 고리 부분의 크기는 2.8×1.8㎝, 고리의 두께와 너비는 0.3×0.2㎝이다. 판 부분과 대칭되는 고리의 끝부분에 길이가 약 2.0㎝, 너비가 0.4×0.3㎝인 긴 판이 하나 위치한다. 판 부분과 고리 부분 사이에는 크기가 0.4×0.3㎝인 구멍이 하나 뚫려 있다. 크기가 1.8×1.6㎝인 판 부분에는 2개의 리벳이 있다. 리벳은 두께가 0.2~0.3㎝이고, 한 리벳은 기저부 크기가 0.4×0.3㎝이며, 그 잔존 높이는 0.4㎝이다. 다른 한 리벳은 기저부 크기가 0.4㎝이고, 잔존 높이는 0.2㎝이다. 이 유물의 전체 크기는 3.2×2.8×0.3㎝이다(도면 2015-712)(도면 735, 1). 다른 1점은 1999년에 제21구역 제2인공층에서 출토되었다(도면 735, 2)
편 상태인 것은 모두 고리 부분이다. 2016년에 제48구역에서 출토된 것은 단면이 납작한 궁형이다(도면 2016-36)(도면 735, 3). 2017년에 제53구역에서 출토된 것은 원래는 평면이 타원형이었을 것으로 판단되며, 크기는 3.5×1.0×0.4~0.3㎝이다(도면 2017-537)(도면 735, 4).
도면 735 | 크라스키노성 출토 청동 버클: 1-제50구역(2015), 2-제21구역(1999), 3-제48구역(2016), 4-제53구역(2017)
(2) 청동 띠꾸미개(과대장식)
크라스키노성에서 출토된 청동으로 만든 띠의 몸체 부분에 부착된 띠꾸미개는 투공이 있는 것은 평면모양이 방형계통(Ⅰ형식), 직기(直基)원형계통(Ⅱ형식), 직변화변(直邊花邊)혼합계통(Ⅲ형식)으로 구분된다. 그 외에 투공이 없는 것으로 화변계통도 있다.
방형계통 띠꾸미개는 다시 평면모양이 엄밀하게 말하면 장방형이지만 방형에 가까운 근(近)방형(Ⅰa형식)과 문자 그대로의 장방형(Ⅰb형식)으로 나뉜다. 근방형 띠꾸미개는 모두 6점이 확인된다. 그런데 그중의 4점은 투공이 장방형이고(Ⅰa-1형식), 2점은 투공이 수적형(水滴形)이다(Ⅰa-2형식).
장방형 투공이 있는 근방형 띠꾸미개(Ⅰa-1형식)는 1981년에 1점(도면 1981-35, 1)(도면 736, 1), 1999년에 1점(도면 1999-46)(도면 736, 2), 2003년에 1점(도면 2003-80)(도면 736, 3), 2014년에 2점이 각각 출토되었다. 그중 2014년에 제44구역의 제15인공층에서 출토된 1점은 받침판이 함께 붙어있다. 덮개판의 네 가장자리는 사선 방향으로 경사졌다. 덮개판의 네 모서리 안쪽에 배치된 4개의 리벳이 받침판을 관통하여 밖으로 나와 있다. 이 사실은 받침판에 구멍을 내어 리벳의 도움으로 덮개판과 결합하였음을 말하는 것이다. 이 띠꾸미개는 크기가 3.1×2.7× 0.5㎝이다. 투공의 크기는 1.9×0.5㎝이며, 리벳의 직경은 0.2㎝이다(도면 2014-392)(도면 736, 4). 나머지 4점은 모두 덮개판만 남아 있다. 그중 2점에는 리벳이 3개씩만 배치되어 있다. 리벳의 위치는 장방형 투공 가까이의 좌우 모서리와 투공 위 가운데 부분이다. 2014년에 출토된 것은 장방형 투공 가장자리로 주조 시에 생긴 불순물이 남아 있다. 이 띠꾸미개는 크기가 길이 2.0㎝, 너비 1.6㎝, 측면 높이 0.5㎝, 두께 0.1㎝이다. 투공의 크기는 1.1×0.5㎝이다(도면 2014-931, 2)(도면 736, 5).
도면 736 | 크라스키노성 출토 청동 띠꾸미개: 1-제5구역(1981), 2-제21구역(1999), 3-제31구역(2003), 4-제34구역(2014), 5-제49구역(2014), 6-제47구역(2011), 7-제53구역(2017), 8-제44구역(2014), 9-제40구역(2009)
수적형 투공이 있는 근방형 띠꾸미개(Ⅰa-2형식)는 2점 모두 덮개판만 남아 있다. 2011년에 제47구역의 18호 주거지에서 출토된 것은 덮개판이 온전한 상태이다. 덮개판의 표면 가장자리와 투공 가장자리는 얕은 홈선 형태의 가두리장식으로 둘려져 있다. 표면은 전체가 직경이 약 1.5㎜인 둥근 대롱구멍들로 채워져 있다. 이 무늬들은 대롱 모양의 도구 끝을 눌러서 베푼 것이다. 내면의 가장자리를 따라서는 높이 0.5㎝의 주연이 형성되어 있다. 내면의 네 모서리 안쪽에는 각각 1개씩의 단면이 원형인 리벳이 부착되어 있다. 이 띠꾸미개는 크기가 길이 2.9㎝, 너비 2.67㎝, 두께 0.65㎝이다(도면 2011-608)(도면 736, 6). 다른 1점은 2017년에 제53구역에서 출토되었다. 이 띠꾸미개는 투공의 아래 부분이 일부 결실되었고, 또 양쪽으로 벌려져 있어 투공의 원래 형태가 왜곡되었다. 내면의 네 모서리 1개씩의 리벳이 있다. 크기는 29×28㎜이고, 주연의 높이는 5㎜, 두께는 2㎜, 투공의 길이는 19㎜이다(도면 2017-367)(도면 736, 7).
평면모양이 장방형인 띠꾸미개(Ⅰb형식)는 투공이 모두 장방형이다(Ⅰb-1형식). 2점이 발견되었는데 2014년에 제44구역에서 출토된 1점은 덮개판과 받침판이 모두 남아 있다. 표면은 매끈하고 문양이 없다. 덮개판의 측면은 경사졌다. 리벳은 각 모서리 안쪽에 1개씩 모두 4개가 부착되었다. 이 유물은 크기가 2.5×1.7㎝, 두께 0.3㎝이다. 투공의 크기는 1.6×0.5㎝이다(도면 2014-98)(도면 736, 8). 다른 1점은 2009년에 제40구역에서 출토된 것이다. 덮개판만 남아 있는데 내면에 투공의 위로 2개의 리벳만 부착되어 있다. 리벳의 위치와 개수가 독특하다고 하겠다(도면 2009-45)(도면 736, 9).
직기원형계통(Ⅱ형식)의 띠꾸미개는 다시 곧은 기저부분을 제외한 세 변이 둥그스름한 것(직기동글원형)(Ⅱa형식)과 양 측면의 윗부분과 위 가장자리만이 둥그스름한 것(직기상변원형)(Ⅱb형식)으로 구분된다.
직기동글원형은 투공의 모양이 장방형인 것(Ⅱa-1형식)과 수적형인 것(Ⅱa-2형식)이 있다. 투공의 모양이 장방형인 Ⅱa-1형식의 띠꾸미개는 모두 6점이 확인된다. 그중에서 형태가 온전하게 남아 있는 것은 4점인데 3점은 덮개판만 있다. 1981년에 제5구역 금당지(도면 737, 1)와 1999년에 제21구역(도면 737, 2)에서 출토된 것은 사진만 제시되었다. 2003년에 제31구역에서 출토된 1점은 덮개판 내면에 주연이 형성되어 있는 것이 뚜렷하게 관찰되며, 리벳은 장방형의 투공 위에 2개만 부착되어 있다(도면 2003-80)(도면 737, 3). 2014년에 제44구역에서 출토된 1점은 덮개판과 받침판이 다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심한 녹으로 인해 투공의 형태가 간신히 장방형인 것으로 관찰되었지만 리벳의 개수는 확인되지 못하였다. 이 띠꾸미개는 크기가 2.7×2.1×1㎝이다. 투공은 길이가 1.3㎝, 너비가 0.2㎝로 보고되었지만, 사진을 보면 투공의 너비가 0.42㎝ 이상임을 알 수 있다(도면 2014-308)(도면 737, 4). 2점은 편 상태로 출토되었다. 2015년에 제47구역에서 출토된 1점은 절반 정도가 결실되었는데 내면의 주연은 매우 낮다. 내면에는 투공의 모서리 바깥 부분에 2개의 리벳이 남아 있다. 이 띠꾸미개는 크기가 2.22× 2.0×0.18㎝이고, 주연의 너비는 0.2㎝, 리벳의 직경은 0.22㎝, 투공의 크기는 너비가 0.59㎝, 잔존 길이가 1.25㎝이다(도면 2015-475)(도면 737, 5). 2010년에 제44구역에서 출토된 나머지 1점은 이 형식 띠꾸미개의 윗부분만 편 상태로 남아 있다(도면 2010-174)(도면 737, 6).
도면 737 | 크라스키노성 출토 청동 띠꾸미개: 1-제5구역(1981), 2-제21구역(1999), 3-제31구역(2003), 4-제44구역(2014), 5-제47구역(2015), 6-제44구역(2010), 7-제6구역(1983), 8-제21구역(1999), 9-제16구역(1998), 10, 14-제49구역(2014), 11-제48구역(2012), 12-제31구역(2003), 13-제34구역(2005)
직기동글원형의 띠꾸미개에서 투공의 모양이 수적형인 것(Ⅱa-2형식)은 1983년에 제6구역에서 1점, 1999년에 제21구역에서 1점이 각각 출토되었다. 1점은 측면의 둥근 호선 아래 부분이 장방형 투공을 가진 직기동글원형 띠꾸미개들보다 더 안쪽으로 들어와 보다 더 둥근 형태를 가진다(도면 1983-7)(도면 737, 7). 다른 1점에는 투공 위가 식물 모티브의 문양으로 장식되어 있다(도면 1999-45)(도면 737, 8).
직기원형계통(Ⅱ형식)에서 직기상변원형(Ⅱb형식)의 띠꾸미개는 다시 평면모양이 측면의 윗부분 양쪽이 모두 위 가장자리와 둥글게 연결되는 직기양(兩)상변원형(Ⅱb-a형식)과 윗부분의 한쪽은 둔각으로 다른 한쪽이 둥글게 연결되는 직기단(單)상변원형(Ⅱb-b형식)으로 구분된다.
직기양상변원형의 띠꾸미개는 투공이 모두 세장방형이다(Ⅱb-a형식). 모두 3점이 확인되는데 그중의 2점은 모양이 이 형식에 전형적이다. 1998년에 제16구역에서 출토된 1점은 덮개판이다. 이 유물은 사진만 제시되었고 기술내용이 없다. 내면의 리벳 개수는 확인되지 않는다. 사진에 있는 축척을 통해 볼 때에 크기가 길이 약 2.83㎝, 높이 약 2.37㎝, 투공 길이 약 1.67㎝, 투공 너비 약 0.2㎝이다(도면 1998-21)(도면 737, 9). 다른 1점은 2014년에 제49구역에서 출토되었는데 받침판만 있다. 리벳을 꽂은 구멍이 투공 아래의 모서리 부분에 1개, 투공의 위 가운데 부분에 1개 등 2개만 잔존하지만, 원래는 투공 아래의 결실된 다른 모서리 부분에 1개가 더 있어 3개였을 것으로 판단된다. 받침판의 크기는 3.2×2.5㎝이고, 두께는 0.1㎝이다. 리벳 구멍은 크기가 0.15×0.2㎝ 정도이다(도면 2014-782)(도면 737, 10).
직기단상변원형의 띠꾸미개도 투공의 형태는 세장방형이다(Ⅱb-b형식). 2012년에 제48구역에서 1점이 출토되었다. 이 띠꾸미개에는 금동의 흔적이 있어 원래는 금동 띠꾸미개였을 것이다. 덮개판만 남아 있다. 앞면에는 작고 둥근 볼록한 알갱이들 모양의 문양이 있으며 도금되었다. 세장방형 투공 둘레로는 낮게 주연이 형성되어 있다. 내면에는 3개의 리벳과 받침판의 흔적이 일부 남아 있다. 이 띠꾸미개는 크기가 높이 1.8㎝, 너비 2.5㎝, 두께 0.2㎝, 주연 높이 0.2㎝이다. 투공의 크기는 1.2×0.2㎝이다(도면 2012-228)(도면 737, 11).
직변화변혼합계통(Ⅲ형식)의 띠꾸미개는 2003년에 제31구역에서 1점만 출토되었다. 덮개판만 남아 있다. 기저부분과 오른쪽 측면 그리고 왼쪽 측면의 아래 부분은 곧지만, 나머지 부분은 모두 곡선으로 되어 있고, 또 왼쪽 위 모서리 부분은 이 곡선이 안쪽으로 내만하여 화변을 이룬다. 투공은 수적형이다. 내면에는 왼쪽 위의 내만한 부분을 제외한 세 모서리 안쪽에 리벳이 각각 부착되어 있다. 크기는 축척을 통해 볼 때에 너비 약 2.74㎝, 최대 높이 약 2.66㎝이다(도면 2003-80)(도면 737, 12).
투공이 없는 띠꾸미개는 방형계통과 화변계통이 있는데 방형계통은 2005년에 제34구역에서 1점이 출토되었다. 외면이 9개의 볼록한 돌기로 장식되어 있고, 크기는 1.8×2㎝이다(도면 2005-135)(도면 737, 13). 화변계통 띠꾸미개는 2014년에 제49구역에서 출토되었다. 받침판만 있다. 네 변이 모두 세 번씩 내만을 하는 화변인데 가운데에 있는 내만이 가장 깊다. 전체적으로 장방형에 가깝다. 한쪽 모서리 부분이 결실되었다. 네 모서리에 리벳 자국이 남아 있는데 관통하지 않았다. 크기는 3.2×2.2이고, 두께는 0.1~0.2㎝이다. 리벳은 단면이 원형이고 직경은 0.2㎝이다(도면 2014-807)(도면 737, 14).
(3) 청동 띠 꼬리장식(사미)
띠 꼬리장식은 평면모양이 매우 다양하다. 골무형(Ⅰ형식), 직기원형(반원형)(Ⅱ형식), 장방호선(弧線)형(Ⅲ형식), 장방화변형(Ⅳ형식), 심엽화변형(Ⅴ형식), 대(帶)형(Ⅵ형)으로 구분된다. 골무형은 하나의 곧은 단변이 있고 좌우의 양 측면은 안쪽으로 축약되면서 호선을 이루는 가장자리로 마무리되어 골무와 닮은 형태를 가졌다. 직기원형은 한 변은 곧지만 나머지 변이 모두 둥그스름하여 반원에 가까운 것이다. 장방호선형은 하나의 곧은 단변과 상대적으로 길쭉한 곧고 평행하는 양 측면이 있고 그리고 다른 하나의 단변이 둥그스름하게 호선을 이루며 마감되는 형태이다. 장방화변형은 양 측면은 곧고 평행하지만 단변이 모두 화변으로 된 것이다. 심엽화변형은 전체적으로 하트를 닮았지만 각각의 변이 화변으로 되어 있다. 심엽화변형은 투공이 없는 띠꾸미개였을 가능성도 있다. 대형은 길쭉한 띠 모양으로 된 것이다.
골무형(Ⅰ형식)의 청동 띠 꼬리장식은 6점이 확인된다. 그중에서 2006년에 제34구역에서 출토된 1점은 덮개판과 받침판이 모두 남아 있다. 다만 둥근 끝부분 가장자리의 일부가 결실되었다. 곧은 변 쪽이 트여 있어 띠의 끝부분이 들어갈 수 있게 하였다. 리벳은 2개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크기는 길이 2.6㎝, 너비 2.0㎝이다(도면 2006-169, 4)(도면 738, 1). 나머지 4점은 모두 덮개판만 남아 있다. 2006년에 제34구역에서 출토된 1점은 리벳이 기저부분에 2개, 안쪽에 1개 등 모두 3개가 부착되어 있다. 기저부분 못을 경계로 하여 그 안쪽은 가장자리를 따라 주연이 형성되어 있다(도면 2006-169, 5)(도면 738, 2). 2점은 2009년에 제40구역의 1호 수혈에서 함께 출토되었다. 둘 다 모양도 동일하고, 내면에 장축에 직교하게 배치된 2개씩의 리벳이 있는 것도 동일하다. 그중의 하나는 크기가 길이 1.4㎝, 너비 1.4㎝, 두께 0.3㎝이다. 리벳의 길이는 1㎝ 정도이며 구부러져 있다(도면 2009-46; 47)(도면 738, 3, 4). 나머지 1점은 2012년에 제48구역에서 출토되었다. 넓고 경사진 주연이 있다. 표면은 매끈하고 문양이 없다. 리벳은 내면 가운데에는 한 개만 있다. 리벳의 끝부분에는 철 조각이 묻어있다. 이 유물은 크기가 높이 1.3㎝, 너비 1.2㎝, 두께 0.15㎝이며, 주연은 높이 0.3㎝, 리벳은 길이 0.5㎝이다(도면 2012-256)(도면 738, 5).
도면 738 | 크라스키노성 출토 청동 띠꾸미개: 1, 2-제34구역(2006), 3, 4-제40구역(2009), 5-제48구역(2012), 6-제41구역(2008), 7-제47구역(2015), 8-제53구역(2017)
골무형의 청동 띠 꼬리장식 중에는 장변과 단변의 비율이 위의 것들과 크게 차이가 나서 훨씬 더 길어 보이는 것이 1점 있다. 이 유물은 2008년에 제41구역에서 출토되었는데 받침판이다. 2개의 편으로 발견된 이 받침판에는 띠 끝이 들어가는 부분에 3개의 리벳 구멍이, 또 맞은편 끝부분과 측면에도 리벳 구멍들이 있어 위의 것들과는 비율뿐만 아니라 많은 면체서 차이를 보인다. 크기는 길이 3.9㎝, 최대 너비 2.8㎝, 두께 0.1~0.15㎝이다. 구멍들의 크기는 직경이 0.15㎝이다(도면 2008-151)(도면 738, 6).
직기원형(반원형)(Ⅱ형식)의 청동 띠 꼬리장식은 2점이 확인되었다. 2015년에 제47구역에서 출토된 1점은 녹이 심하게 슬어있는데 내면에 2개의 리벳이 좌우로 배치되어 있다. 녹이 선명한 녹색이며 표면에서 목질과 씨앗의 잔재가 확인되었다. 이 유물은 크기가 높이 2.5㎝, 너비 2.05~2.14㎝, 두께 0.64~0.7㎝, 주연 높이 0.4㎝, 리벳 길이 0.57㎝와 0.43㎝이다(도면 2015-437)(도면 738, 7). 다른 1점은 2017년에 제53구역에서 출토된 것인데 가장자리가 일부 결실되었다. 내면에 2개의 리벳이 있다. 크기는 1.2×0.9㎝, 높이 0.3㎝이다(도면 2017-378)(도면 738, 8).
장방호선(弧線)형(Ⅲ형식)의 청동 띠 꼬리장식은 8점이 확인된다. 그중의 6점은 덮개판만 남아 있고, 2점은 덮개판 아래에 받침판이 일부 잔존한다.
덮개판만 남아 있는 것은 내면에 리벳이 2개인 것, 3개인 것, 그리고 4개인 것이 있다. 리벳이 2개인 것은 장축 방향의 중심축선 상에 일정한 거리를 두고 2개가 부착되어 있다. 2015년에 제59구역에서 출토된 3점은 모두 리벳이 2개씩 부착된 것이다. 1점은 크기가 1.82×1.12㎝이다. 주연의 높이는 0.29㎝, 주연의 두께는 0.18㎝, 리벳 기저부의 직경은 0.2㎝이다. 녹이 슬었는데 색깔이 짙은 녹갈색이다(도면 2015-676)(도면 739, 1). 다른 1점은 크기가 길이 1.7㎝, 너비 1.2㎝, 주연 높이 0.4~0.3㎝, 주연 두께 0.14~0.18㎝이다(도면 2015-676a)(도면 739, 2). 나머지 1점은 크기가 2.81×1.6㎝, 주연 높이 0.49~0.44㎝, 주연 두께 0.23~0.15㎝, 리벳 높이 0.39~0.45㎝이다. 심하게 부식되었고 선명한 녹색이다(도면 2015-715)(도면 739, 3).
도면 739 | 크라스키노성 출토 청동 띠꾸미개: 1~3, 9-제50구역(2015), 4-제47구역 (2011), 5-제31구역(2003), 6-제21구역(1999), 7-제47구역(2014), 8-제44구역(2013), 9-제50구역(2015), 10-제11구역 (1995), 11-제49구역(2014), 12-제53구역 (2017), 13-제31구역(2003)
리벳이 3개인 것은 2011년에 제47구역에서 출토된 것이 1점 있다. 리벳이 삼각형 구도로 배치되어 있다. 이 유물의 표면은 식물문양으로 장식이 되었지만 심한 녹으로 인해 정확한 무늬 모양이 파악되지 못하였다. 내면에 철의 흔적이 있어 받침판은 철제였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크기는 길이 5.0㎝, 너비 0.7~0.8㎝, 두께 0.6㎝이다(도면 2011-607)(도면 739, 4).
리벳이 4개인 것은 2003년에 제31구역에서 출토된 것이 1점 있다. 네 모서리에 각각 1개씩의 리벳을 부착하였다. 이 유물은 축척을 통해 볼 때에 크기가 길이 약 2.68㎝, 너비 약 1.7㎝이다(도면 2003-80)(도면 739, 5).
2014년에 제47구역에서 출토된 덮개판 1점은 보존상태가 매우 나빠 내면에 리벳의 자국만 확인되었고 그 개수는 파악되지 못하였다. 크기는 길이 2.9㎝, 너비 1.8㎝, 두께 0.3㎝이다(도면 2014-527)(도면 739, 7).
덮개판과 일부 받침판이 함께 남아 있는 띠 꼬리장식 중 1999년에 제21구역에서 출토된 것은 표면이 식물 모티브의 부조문양으로 장식되어 있다(도면 1999-57)(도면 739, 6). 2013년에 제44구역 출토품은 덮개판 아래로 받침판이 절반 정도 잔존한다. 내면이 노출된 두 모서리에는 1개씩의 리벳이 있는데 그 위치로 보아 이 꼬리장식에는 모두 4개의 리벳이 있었을 것이다. 노출된 리벳의 잔존 길이는 0.2㎝이다. 덮개판의 표면에는 알갱이 같은 것들로 된 문양이 있지만 심한 녹으로 인해 무늬의 모양을 판단할 수 없다. 덮개판의 크기는 길이 3㎝, 너비 1.92㎝, 두께 0.24~0.4㎝다(도면 2013-37)(도면 739, 8).
장방화변형(Ⅳ형식)의 청동 띠 꼬리장식은 2015년에 제50구역에서 1점이 출토되었다. 덮개판인데 장축선상의 양쪽 측면은 곧고 평행하고, 띠의 끝이 들어가는 부분은 삼곡(三曲)의 화변으로 되어 있으며, 그 맞은편은 밖으로 뾰족하게 돌출하는 일첨(一尖)의 화변으로 되어 있다. 내면에는 사진이나 실측도면에는 보이지 않지만 3개의 리벳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또한 철제의 받침판이 있었다고 한다. 이 유물은 크기가 3.064×0.17~0.19㎝이다. 주연의 높이는 0.48~0.5㎝, 주연의 두께는 0.2~0.3㎝이다. 리벳의 기저부는 0.25~0.4㎝, 높이는 0.4~0.5㎝이다(도면 2015-873)(도면 739, 9).
심엽화변형(Ⅴ형식)의 청동 띠 꼬리장식은 3점이 확인된다. 모두 덮개판이다. 띠의 끝이 들어가는 부분은 모두 일곡(一曲)의 화변으로, 그 맞은편은 일첨(一尖)의 화변으로 각각 되어있다. 하지만 양 측면은 일곡 화변인 것도 있고 이곡 화변인 것도 있다. 양 측면이 일곡 화변인 심엽화변형 청동 띠 꼬리장식은 1995년에 제11구역에서 1점이 출토되었다. 가장자리를 따라 주연이 낮게 형성되어 있고, 내면에는 3개의 리벳이 삼각형 구도로 부착되어 있다. 크기는 축척을 통해 보면 길이 약 2.95㎝, 너비 약 2.77㎝이다(도면 1995-17, 1)(도면 739, 10).
양 측면이 이곡 화변인 심엽화변형 청동 띠 꼬리장식은 2014년에 제49구역에서 1점, 2017년에 제53구역에서 1점이 각각 출토되었다. 내면에 모두 장축선과 직교하는 방향으로 2개씩의 리벳이 부착되어 있다. 2014년에 출토된 것은 크기가 길이 2.9㎝, 너비 2.6㎝, 측면 높이 0.35㎝, 두께 0.1㎝이며, 리벳은 직경이 0.15㎝, 높이가 0.25㎝이다(도면 2014-911)(도면 739, 11). 2017년에 출토된 것은 크기가 2.0×2.2㎝, 측면 높이가 0.2㎝이다(도면 2017- 539)(도면 739, 12).
대(帶)형(Ⅵ형)의 청동 띠 꼬리장식은 2003년에 제31구역에서 1점이 출토되었다. 실측도면만 제시되었고 기술내용은 보고된 것이 없다. 도면을 통해 보면 평면 모양은 길쭉한 띠 모양임을 알 수 있다. 덮개판은 온전하게 남아 있고, 받침판은 일부만 잔존한다. 덮개판의 띠 끝이 들어가는 부분은 약간 도톰하면서 둥그스름하게 처리되었고, 또 2줄의 홈선이 있다. 그 맞은편의 끝부분은 일첨의 화변으로 되어 있다. 장축선상의 가운데 부분을 따라서는 1줄의 능선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덮개판은 단면도를 보면 가볍게 굽은 형태이다. 내면의 가장자리를 따라서는 주연이 형성되어 있다. 내면에는 3개의 리벳이 확인되는데 받침판이 있는 곳에도 리벳이 1개 혹은 2개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크기는 길이 약 6.77㎝, 띠 끝이 들어가는 부분 너비 약 1.8㎝이다(도면 2003-80)(도면 73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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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청동 교구(띠 부속품) 자료번호 : kr.d_0016_0030_0060_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