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중[지월]에 공경함을 밝혔고, 육갑에 따라서 해를 기록했다.
사중[지월]에 공경함을 밝혔고, 육갑에 따라서 해를 기록했다.
『괄지지』에 다음과 같이 전한다. “백제는 사중의 달주 001에, 하늘과 오제의 신에게 제사지낸다.주 002 겨울과 여름에는 고각을 이용하여 가무를 바치고, 봄과 가을에는 노래만 바칠 뿐이다. 음양오행을 해석하며, 송 원가력주 003을 사용한다. 그 [나라의] 기년에는 별도로 연호가 없고, 다만 육갑을 세어서 차례로 삼는다주 004. 또한 의료, 시구, 점상을 해석하였다. 혼인의 예는 중국보다 간략하다주 005. 부모와 지아비의 상을 지낼 때는, 모두 3년 복을 제도로 하였고주 006, 나머지 친속[의 경우에는] 매장을 마치면 바로 [복을] 벗었다. 장례를 지낼 때, 산속에 시신을 두기도 하며, 매빈주 007하기도 한다.”
• 참고
『周書』 卷49 百濟 用宋元嘉曆 以建寅月爲歲首 … 賦稅以布絹絲麻及米等 量歲豊儉 差等輸之 其刑罰 反叛退軍及殺人者 斬盜者流 其贓兩倍徵之 婦人犯姦者 沒入夫家爲婢 婚娶之禮 畧同華俗 父母及夫死者 三年治服 餘親則葬訖除之 土田下濕 氣候溫暖 五穀雜果菜蔬 及酒醴餚饌藥品之屬 多同於內地 唯無駞驢騾羊鵝鴨等 其王以四仲之月 祭天及五帝之神
『北史』 卷94 百濟 其王每以四仲月 祭天及五帝之神
『隋書』 卷81 百濟 行宋元嘉曆 以建寅月爲歲首 … 婚娶之禮 略同於華 喪制如高麗 有五穀牛猪雞 多不火食厥田下濕 人皆山居 有巨栗 每以四仲之月 王祭天及五帝之神
- 각주 001)
- 각주 002)
- 각주 003)
- 각주 004)
- 각주 005)
- 각주 006)
- 각주 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