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총
蓮花塚
입지
평안남도 남포특급시 강서구역 태성리에 위치한다. 태성리 소재지 뒤쪽 구릉 위에 있다.
유적개관
1915년 조사 당시 전실 천정석에 그려진 화려한 연꽃무늬로 인해 연화총으로 불리게 되었다. 방대형인 봉토분의 지름은 27.15m이다. 연도와 천장에 의해 세 부분으로 나뉜 장방형 전실, 전실 좌우 및 전실 좌우칸 안쪽의 4개의 감, 용도, 현실로 이루어진 다실묘이다. 전실 천장은 평행고임이고, 후실 천장은 평행삼각고임이다. 전실은 길이 2.42m, 너비 4.84m, 높이 3.33m이고, 후실은 길이 4.24m, 너비 4.24m, 높이 4m이다. 무덤에 회를 바르고 그 위에 벽화를 그렸으나 훼손이 심하다. 벽화의 주제는 생활풍속으로, 기마행렬, 무덤 주인공 모습, 천정의 연꽃 등이 남아있다. 5세기 전반에 축조된 것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조선고적도보」2, 1915
해설
태성역에서 약 100m 떨어진 동쪽의 태성리 마을 뒤쪽 구릉에 있다. 1915년 조사 당시 앞방[전실(前室)] 천정석에 그려진 화려한 연꽃무늬로 인해 연화총으로 불리게 되었다. 방대형인 봉토분의 지름은 27.15m이다.
널길[연도(羨道)], 앞방, 앞방에 붙은 4개의 감실, 용도(甬道), 널방으로 이루어진 석실봉토분(石室封土墳)이다. 앞방[전실(前室)]은 동서로 긴 장방형으로서 길이 2.42m, 너비 4.84m, 높이 3.33m이고, 평행고임 천장이다. 널방은 길이 4.24m, 너비 4.24m, 높이 4m이고, 평행삼각고임 천장이다. 감실은 동서 양 벽에 1개씩, 북벽에 2개가 있는데 크기는 각각 조금씩 다르다.
무덤에 회(灰)를 바르고 그 위에 벽화를 그렸으나 훼손이 심하다. 벽화의 주제는 생활풍속으로서 앞방과 널방에 기둥, 도리, 두공(頭工)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무덤 안을 집처럼 꾸민 것으로 짐작된다. 그 외에도 기마행렬, 무덤 주인공 모습, 천정의 연꽃 등이 남아있다. 5세기 전반에 축조된 것으로 보인다.
널길[연도(羨道)], 앞방, 앞방에 붙은 4개의 감실, 용도(甬道), 널방으로 이루어진 석실봉토분(石室封土墳)이다. 앞방[전실(前室)]은 동서로 긴 장방형으로서 길이 2.42m, 너비 4.84m, 높이 3.33m이고, 평행고임 천장이다. 널방은 길이 4.24m, 너비 4.24m, 높이 4m이고, 평행삼각고임 천장이다. 감실은 동서 양 벽에 1개씩, 북벽에 2개가 있는데 크기는 각각 조금씩 다르다.
무덤에 회(灰)를 바르고 그 위에 벽화를 그렸으나 훼손이 심하다. 벽화의 주제는 생활풍속으로서 앞방과 널방에 기둥, 도리, 두공(頭工)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무덤 안을 집처럼 꾸민 것으로 짐작된다. 그 외에도 기마행렬, 무덤 주인공 모습, 천정의 연꽃 등이 남아있다. 5세기 전반에 축조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