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석제 유물
돌로 만든 유물은 수량이 많지 않으며, 그중의 대부분은 제53구역의 문화층 윗부분에서 출토되었다. 예(Е)-3방안에서는 편암으로 만든 한쪽에 구멍이 뚫려 있는 숫돌(No. 9, 예(Е)-3방안, 레벨 -147cm)이 발견되었다(도면 379, 380). 이 숫돌은 길이가 117mm, 너비가 40~49mm, 등 부분의 두께가 7~17mm, 구멍의 직경이 5mm이다.
다른 숫돌 1점(No. 2, 제(З)-이(И)-4방안, 레벨 -125cm)은 제(З)-이(И)-4방안에서 제1인공층을 조사할 때에 출토되었다(도면 479, 480). 이 숫돌은 크기가 67×41×6~13mm이다.
엠(М)-5방안에서는 제1인공층을 조사할 때에 흑요석 유물(No. 1, 엠(М)-5방안, 레벨 -135cm)이 출토되었다(도면 478). 이 유물은 크기가 19×12×6mm이다. 엘(Л)-2방안에서는 사용을 한 흔적이 있는 자갈돌(No. 42, 엘(Л)-2방안, 레벨 -164cm)이 발견되었다(도면 586). 이 유물은 신석기 시대로 편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