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창국(宕昌國)의 공헌(貢獻)
탕창국(宕昌國)은 하남국(河南國)의 동남쪽, 익주(益州)의 서북쪽, 농서(隴西)의 서쪽에 있으며, 강(羌)의 일종(一種)이다. 유송(劉宋)
효무제(孝武帝) 시기에 그 왕 양관총(梁瓘匆)이 처음으로 그 지역의 특산물을 바쳤다. 천감(天監) 4년(505)에 그 왕 양미박(梁彌博)이 와서 감초(甘草)와 당귀(當歸)를 바치니, 조(詔)를 내려 사지절(使持節) 도독하·량이주제군사(都督河涼二州諸軍事) 안서장군(安西將軍) 동강교위(東羌校尉) 하·량이주자사(河涼二州刺史) 농서공(隴西公) 탕창왕(宕昌王)으로 삼고, 금장(金章)을 차게 하였다. 미박(彌博)이 죽고, 아들 미태(彌泰)가 섰는데, 대동(大同) 7년(541)에 다시 아비의 작위를 수여하였다. 그 의복과 풍속은 하남국과 대략 같다.
색인어
- 이름
- 효무제(孝武帝), 양관총(梁瓘匆), 양미박(梁彌博), 미박(彌博), 미태(彌泰)
- 지명
- 탕창국(宕昌國), 하남국(河南國), 익주(益州), 농서(隴西), 유송(劉宋), 하남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