爲擬組織逍遙閣妓院仰祈鑑核事
소요각기원 개설 허가 신청안
해제
풍조용(馮兆蓉)이 부자묘(夫子廟) 장원경(狀元境) 길목 강소은행(江蘇銀行) 건너편 만전여사(萬全旅社)가 있던 자리에 개설을 신청한 소요각(逍遙閣)기원을 허가함. 첨부된 〈소요각기원조직대강(大綱)〉은 일본군 군위안소 관리 규정을 본뜬 것으로 판단되는 〈상민위안소조직법〉과 유사함.
세부항목
소요각기원조직대강(大綱)
- 비고일본 점령 이후 당시까지 이미 난징시에서 10군데 가까운 민간인 이용 매매춘업소가 운영 중인 것과 직전에 장원경 태평양여사 자리에 진회별서(秦淮别墅)가 개설된 상황을 알리면서, 해당 업소 개설을 위해 상해에서 명기 수십 명을 선발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