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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양목정자산성

楊木頂子山城
  • 저필자
    권은주(경북대학교)
  • 시대
    발해
  • 원소장처
    중국 지린성 허룽시 룽수이향(吉林省 和龍市 龍水鄕)
  • 시대
    발해
  • 유형
규모
둘레: 2,680m
입지
유지 서쪽과 남쪽은 험준한 산등성이이고, 북쪽은 깊은 협곡이며, 산성 안에는 시내가 있는데, 산골짜기를 따라서 남쪽에서 북쪽으로 흘러 양목하(楊木河)로 흘러들어가며, 마지막에 석국(石國)저수지로 모인다.
유적개관
산성은 능선 방향으로 축조하였고, 불규칙한 타원형이다. 성벽은 토석혼축으로 성벽의 외벽은 크기가 다른 돌로 축조하였고, 성벽 윗부분은 토석으로 메웠다. 각 성벽의 굽어지는 곳에 4개의 각루가 있다. 성문지로 인정되는 것이 2곳과 옹성이 있다.
유물개관
* 1979년 5월 성고고훈련반(省考古訓練班)과 길림성(吉林省) 화룡시문물보사대(和龍市文物普査隊)가 삼각형 철촉 1점, 깨진 벽돌 1점, 새끼줄무늬 암키와 2점, 베 무늬 암키와 1점 등을 수습하였다.
참고문헌
문물지
해설
양목정자산성은 중국 지린성 허룽시 룽수이향(吉林省 和龍市 龍水鄕)의 스궈(石國)저수지에서 동남쪽으로 5㎞ 떨어져 있는 양무딩즈(楊木頂子)의 산꼭대기에 위치한다. 산성의 서쪽과 남쪽은 험준한 산등성이이고, 북쪽은 깊은 협곡을 이룬다. 산성 안에는 시내가 흐르는데, 산골짜기를 따라서 남쪽에서 북쪽으로 흘러 양무하(楊木河)로 들어가며, 마지막에 스궈저수지로 들어간다.
산성은 능선 방향으로 축조하였고, 불규칙한 타원형을 이룬다. 성벽의 전체 길이는 2,680m이다. 성벽의 기초 너비는 10여m이고 성벽의 높이는 약 1.5~2.5m 사이이다. 성벽은 흙과 돌을 섞어 쌓았다. 외벽은 크기가 다른 돌로 쌓았고, 성벽 윗부분은 흙과 돌로 메웠다. 성벽이 굽어지는 곳에는 각루가 있는데, 모두 4개가 있다. 성의 문지로 여겨지는 곳은 2곳이다. 하나는 북문으로 너비가 11m이고, 길이가 약 25m인 옹성이 설치되어 있다. 다른 하나는 남문으로 너비가 약 6m이고, 옹성은 확인되지 않는다.
성안에서는 건물지들과 우물로 보이는 깊이 약 1m의 웅덩이, 수혈식 집자리들이 발견되었다. 이중 가장 큰 건물지는 성의 동남쪽에 치우쳐 있는데, 기둥을 세웠던 기초돌 20여개가 남아 있다. 둘레에는 약 70×35m 규모의 흙으로 쌓은 장방형 둘레담이 쳐져 있다. 둘레담은 성벽과 불과 50m 떨어져 있고, 성벽에는 치가 설치되어 있다. 이 건물은 규모나 구조, 보호시설 등을 통해 볼 때, 산성에서 중요한 시설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산성 안에서는 삼각형 철촉 1점, 깨진 벽돌 1점, 새끼줄무늬 암키와 2점, 베 무늬 암키와 1점 등이 수습되었다.
산성의 축조시기에 관해서는 산성의 구조나 유물로 볼 때 발해시기에 축조되어 이후 요나라, 금나라 때에도 사용되었던 것으로 본다. 그러나 산성이 처음 만들어진 시기를 고구려시기로 보는 견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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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목정자산성 자료번호 : isea.d_0003_0010_0050_0080_0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