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하고 얼굴에 먹물을 새겼는데, 이 때문에 태백의 후손이라 칭했고,
문신하고 얼굴에 먹물을 새겼는데, 이 때문에 태백의 후손이라 칭했고,
『위략』에 다음과 같이 전한다. “여왕국의 남쪽에 또 구노국이 있는데, 남자를 왕으로 삼는다. 그 나라의 관은 구고지비구라고 하고 여왕에 속하지 않는다. 대방에서부터 여왕국에 도달하는 거리가 만이천여 리이다. 그 나라의 풍속에 남자는 모두 얼굴에 먹물을 새기고 문신을 한다. 그 나라의 옛 이야기를 들으니 스스로 태백의 후손이라고 한다. 옛적에 하후 소강의 아들이 회계에 봉해지자 머리를 자르고 문신을 하여 蛟龍주 001의 재난을 피하려 했다. 지금 왜인이 문신하는 것도 바다짐승을 꺼리기 때문이다.”
• 참고
『三國志』 卷30 倭 其南有狗奴國 男子爲王 其官有狗古智卑狗 不屬女王 自郡至女王國萬二千餘里 男子無大小皆黥面文身 自古以來 其使詣中國 皆自稱大夫 夏后少康之子封於會稽 斷髮文身以避蛟龍之害 今倭水人好沈沒捕魚蛤 文身亦以厭大魚水禽 後稍以爲飾
『晉書』 卷97 倭 男子無大小 悉黥面文身 自謂太伯之後 又言上古使詣中國 皆自稱大夫 昔夏少康之子封於會稽 斷髮文身以避蛟龍之害 今倭人好沈沒取魚 亦文身以厭水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