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의지하고 바다에 기대어, [야]마대를 진수하여 도읍을 세웠으며,
산에 의지하고 바다에 기대어, [야]마대를 진수하여 도읍을 세웠으며,
『후한서』에 다음과 같이 전한다. “왜는 한의 동남쪽 큰 바다 가운데에 있다. 산이 많은 섬에 의지하여 산다. 모두 백여 국이다. 한 무제(재위: 기원전 141~기원전 87)가 조선을 멸망시키고 나서부터 사신과 통역관이 한(漢)에 왕래한 것이 삼십여 국이었고 왕을 칭했다. 그중 대왜왕의 치소는 야마대이다. 낙랑군의 경계는 그 국에서 만이천 리 떨어져 있다. 그 땅이 대략 회계[군] 동쪽에 있고 주애[군]·담이[군]과 서로 가깝다.” 『위지』에 다음과 같이 전한다. “왜인은 대방의 동남쪽에 있다. 왜의 땅을 탐문하니주 001 바다 가운데 섬의 산에 아득히 멀리 떨어져 있는데주 002, 어느 곳은 끊어져 있고 어느 곳은 이어져 있어, 둘레가 대략 5천여 리이다주 003.” 사면이 모두 바다와 맞닿아 있고 영주의 동남쪽으로부터 신라를 거쳐야 그 나라에 이른다.
• 참고
『後漢書』 卷85 倭 倭在韓東南大海中 依山㠀爲居 凡百餘國 自武帝滅朝鮮 使驛通於漢者三十許國 國皆稱王 世世傳統 其大倭王居邪馬臺國 樂浪郡徼 去其國萬二千里 去其西北界拘邪韓國七千餘里 其地大較在會稽東冶之東 與朱崖儋耳相近 故其法俗多同
『三國志』 卷30 倭 倭人在帶方東南大海之中 依山島爲國邑 … 參問倭地 絶在海中洲島之上 或絶或連 周旋可五千餘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