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자가 굶주린 사람에게 물과 먹을 것, 입을 것을 줌
12월 경오삭(1일)에 황태자는 편강(片岡;카타오카)주 001에 갔다. 그때 굶주린 사람이 길거리에 쓰러져 있었다. 그래서 이름을 물었으나 대답하지 않았다. 황태자가 보고 물과 먹을 것을 주고, 즉시 입고 있던 옷을 벗어 걸인에게 덮어 주면서 “평안히 누워 있거라.”라고 말하고 노래하였다.
편강산(片岡山)에서 먹을 것에 굶주려 누워 있는 농부여. 가엽구나. 부모 없이 네가 태어났겠는가, 주군(主君)은 없는가. 먹을 것에 굶주려 누워 있는 농부여. 가엽구나.
편강산(片岡山)에서 먹을 것에 굶주려 누워 있는 농부여. 가엽구나. 부모 없이 네가 태어났겠는가, 주군(主君)은 없는가. 먹을 것에 굶주려 누워 있는 농부여. 가엽구나.
색인어
- 지명
- 편강, 편강산(片岡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