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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고르노레첸스크 산성

  • 저필자
    방민규((재)고려문화재연구원)
  • 시대
    9~10세기
  • 원소장처
    러시아 연해주 카발레로보 지구
  • 시대
    발해
  • 유형
참고문헌
해설
국립문화재연구소, 연해주의 문화유적 Ⅲ, 2010
O.V. 디야코바, 시호테­알린 중부지방 고대 중세 축성기술, 2009
O.S. 갈락티오노프, 연해주의 고고학 조사 보고서, 러시아 과학원 극동지부 역사학고고학민속학연구소 문서국, 1986
1. 고르노레첸스크­1 (켄추혜­1) 산성
러시아 연해주 카발레로보 지구(Кавалеровский район, Приморский край) 고르노레첸스크 마을 중심에 있는 20m 높이의 바위로 이루어진 갑(岬)에 위치한다. 남쪽 방향으로는 무너진 트랙터용 길과 접하고 있다. 산성 너머 서쪽 방향에는 숲이 위치하는데 참나무가 주를 이룬다.
1968년 A.P. 오클라드니코프를 단장으로 한 극동고고학조사단이 발견하고 조사하였다. 1994년에는 A.A. 크루퍈코와 A.V. 타바례프가 정밀조사하고 지표유물을 수습하였다. 1996년에는 V.I. 볼딘과 U.G. 니키틴이 평면도를 작성하였다. 2002년에는 러시아과학원 극동지부 역사학고고학민속학연구소의 아무르­연해주 고고학조사단이 O.V. 디야코바의 책임하에 조사를 실시하였다.
유적은 평면상 반원형의 형태를 띠고, 돌과 흙으로 혼축된 성벽의 높이는 1.5m에 이르며 주된 폭은 3m이다. 성벽 내부에는 깊이 1m, 폭 1.5~2m의 환호가 들어간다. 성벽의 둘레는 110m로 성의 북쪽, 서쪽과 남쪽 구간을 에워싸고 있다. 성 내부의 표면은 편평하고 고르게 다져졌는데 내성의 존재가 확인되지 않으며 단이 지지 않고 육안으로 관찰되는 거주 흔적도 확인되지 않는다.
유적의 면적은 2,500㎡이며 유적의 상층은 중세시대, 하층은 제르칼느이 강 연안의 구석기시대 후기 유적으로 볼 수 있다.
2. 고르노레첸스크­2 (켄추혜­2) 산성
1968년 극동고고학조사단에 의해 발견되었다. 1986년 O.S. 갈락티오노프가 조사하고 평면도를 작성하였다. 1996년 V.I. 볼딘과 U.G. 니키틴에 의해 정밀조사 되었다.
유적은 고르노레첸스크 마을로부터 동쪽으로 3km 떨어져 있는 브이소코고르스크 강(켄추하 강)우안에 위치하고 있다.
유적은 북쪽에서 접근이 용이하며 평행한 3줄의 토루로 둘러싸여 있다. 토루는 역암과 괴석들을 섞어 축조하였다. 토루의 북­북동쪽 방향에는 2m의 간격을 두어 출입시설로 사용하였다. 토루의 외성벽 길이는 120~150m이며, 내성 벽 길이는 100~120m, 그 중간 성벽 길이는 110~120m이다. 높이는 2m이다. 유적의 내부는 편평한데, 수혈 주거지가 확인된다. 고르노레첸스크­2 산성의 넓이는 4,000㎡를 넘지 않는다. 현재 유적은 완전히 파괴되었다. 유적은 발해시대인 9~10세기 유적으로 편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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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노레첸스크 산성 자료번호 : isea.d_0003_0040_0020_0180_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