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내용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검색
  • 디렉토리 검색
  • 작성·발신·수신일
    ~
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대주둔고분군

大朱屯墓群
  • 저필자
    이현주(성균관대학교)
  • 시대
    발해
  • 원소장처
    흑룡강성(黑龍江省) 영안시(寧安市) 발해진(渤海鎭) 대주둔(大朱屯) 북쪽 강 좌안
  • 시대
    발해
  • 유형
    무덤
유적개관
장방형 석실
해설
대주둔고분군은 발해시기의 고분군이다. 대주둔고분군(大朱屯墓群)은 중국의 흑룡강성(黑龍江省) 영안시(寧安市) 발해진(渤海鎭) 대주둔(大朱屯) 북쪽 강 좌안에 위치한다. 대주둔은 발해진에서 서쪽으로 약 4km 떨어진 목단강(牧丹江)의 서쪽 기슭에 위치한 마을이다. 이 마을에서 서북쪽으로 2km 정도 되는 곳에 약 400여 기에 달하는 고분이 구릉지대를 따라 남북으로 분포되어 있다. 1963년에 흑룡강성박물관(黑龍江省博物館)과 동경성문물보관소(東京城文物保管所)에서 조사하였다. 대주둔고분군의 고분은 대부분 파괴되었는데, 그 중 보존상태가 가장 양호한 제1·2호분을 발굴하였다. 고분의 방향은 정남향이고, 고분의 구조는 봉토(封土)를 갖춘 장방형(長方形)의 석실분(石室墳)이다. 석실의 규모는 남북 길이 3m, 동서 너비 155∼165cm, 높이 80∼110cm이다. 석실 내에서는 인골(人骨) 8개체분이 발견되었다. 중년에 가까운 35세 내외의 남성인골 2개체분, 21세 이상의 성년 남성인골, 21세의 성년 여성인골, 25세 내외의 여성인골, 36∼55세의 중년 남성인골 등이다. 인골 외의 유물로는 회흑색·흑갈색의 도끼조각 10점, 장방형의 청동제편 1점, 철제고리 1점, 철편 4개, 옥환(玉環) 1점, 석기(石器) 1점, 골기(骨器) 1개, 패각류(貝殼類) 1개 등이 출토되었다. 대주둔고분군이 산재, 분포되어 있는 곳이 상경용천부(上京龍泉府) 부근에 있고, 고분의 구조와 형식이 둔화(敦化)의 육정산과 비슷해 발해고분으로 여겨진다.

    오류접수

    본 사이트 자료 중 잘못된 정보를 발견하였거나 사용 중 불편한 사항이 있을 경우 알려주세요. 처리 현황은 오류게시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 이메일 등 개인정보는 삭제하오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대주둔고분군 자료번호 : isea.d_0003_0010_0110_0040_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