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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스키노발해성

3) 제1-2생활면 유구

제1생활면과 제2생활면의 사이에 위치하는 유구들이 있다. 제1-2생활면으로 부를 수 있을 것이다.
1호(48구) 유구. 2012년에 조사되었다(도면 236; 240). 제48구역의 서쪽 섹터 가운데 부분(게‘-붸’-31-32방안)에 위치한다. 제5인공층의 상면에서 거친 입자와 모래와 쇄석이 섞인 갈색의 단단한 사질토 얼룩의 형태로 노출되었다. 이 얼룩에는 벽토 쪼가리들과 중간 크기의 돌들이 섞여 있었다. 평면상 타원형이며, 장축은 북-남 방향이다. 크기는 162×132㎝이다. 바닥까지 조사하지 못한 상태로 조사가 완료되었다.
도면 240 | 크라스키노성 제48구역 1호 유구 모습(북쪽에서)(2012)
1호 유구의 범위 내에서 청동 미니어처 이음쇠(회전고리 머리)(도면 2012-223~225)(도면 742, 3), 금동 띠꾸미개(도면 2012-226~228)(도면 737, 11), 철제 못(도면 2012-229; 230, 5; 231), 철제 도끼(도면 2012-232~234)(도면 685, 2), 철제 칼편(도면 2012-235), 다량의 토기편 등이 출토되었다.
2호(48구) 유구(도면 236; 241). 2012년에 조사되었다. 제48구역의 서쪽 섹터 서북쪽(엘‘-까’-30-31방안)에 위치한다. 황갈색의 단단한 사질토 얼룩 형태로 노출되었다. 얼룩의 크기는1 40×112㎝이다. 이 얼룩의 남서쪽 부분에서 수 개의 돌들이 확인되었고, 이와 나란히 불탄 층과 그을음들이 함께 확인되었다. 돌들 중 2개는 동일한 크기(30×10㎝)와 모양을 가지는데 서로 10㎝ 떨어져 있다. 이곳에 그을음이 포함된 길쭉한 흑갈색 사질토 얼룩이 있어 이 유구는 구들의 고래 일부로 판단되었다. 이 ‘추정 고래’의 길이는 180㎝이다. 그런데 이 유구 내에서 부정형의 철제 유물편과 함께 슬래그 쪼가리들이 함께 발견되었다. 이는 이 유구가 제철 혹은 단야유구일 가능성도 있음을 보여 준다고 생각된다.
도면 241 | 크라스키노성 제48구역 2호 유구 모습(북쪽에서)(2012)
3호(48구) 유구(도면 242). 2012년에 조사되었다. 제48구역 서쪽 섹터의 남동쪽 모서리 부분(아-베-37방안)에 위치한다. 제5인공층 상면의 알록달록한 갈색 사질토층에서 중간 크기의 돌들로 이루어진 평면‘ㄱ’자 모양의 유구가 노출되었는데 아마도 어떤 유구의 한쪽 모서리 부분일 것이다. 유구의 북서벽 외측(아-37방안)에서 쌍봉낙타의 뼈가 출토되었고, 이 유구 서쪽 가까이(베‘-아’-37방안)에서는 패각무지(도면 2012-241)도 발견되었다. 다만 이 패각무지는 유구 석벽의 기초부분보다 더 높은 레벨에서 발견되어 이 유구와는 무관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도면 242 | 크라스키노성 제48구역 3호 유구 모습(북쪽에서)(2012)
폐기물 구덩이. 2012년에 조사되었고(도면 2012-266), “경제적 용도의 장소”로 보고되었다(도면 236). 제48구역의 동쪽 섹터 남동쪽 모서리 부분(게-제-37-38방안)에 위치한다. 제4인공층 조사 다음에 회갈색의 단단한 사질토 얼룩의 형태로 노출되었다. 다수의 동물 뼈(도면 2012-249; 277~279), 토기편들(도면 2012-280, 1; 281, 1; 282, 4; 283), 철제 못(도면 2012-284), 토제 어망추들(도면 2012-285~289)(도면 662, 5~7) 등이 출토되었다(도면 243). 유구의 크기는 보고되지 않았다. 출토유물 등으로 볼 때에 폐기물 구덩이로 생각된다.
도면 243 | 크라스키노성 제48구역 폐기물 구덩이 내 동물 뼈 모습(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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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제1-2생활면 유구 자료번호 : kr.d_0016_0020_0040_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