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손에게 울릉도의 봉만·형승·물산을 그려 올 것을 명하다
사료해설
영조가 제조(提調) 원인손(元仁孫)에게 울릉도의 산봉우리·지세와 풍경·특산물을 그려 올 것을 명하다. 이 사료를 통해서 통해 영조 때에도 울릉도 수토가 꾸준히 실행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원문
○甲子/命提調元仁孫, 與曾經三陟營將解事者, 圖畫鬱陵島峰巒形勝物産以入。
번역문
임금이 제조 원인손(元仁孫)에게 명하여 일찍이 삼척 영장(三陟營將)을 지내어 사리를 잘 아는 자와 더불어 울릉도(鬱陵島)의 봉만(峰蠻)·형승(形勝)·물산(物産)을 그려 가지고 들어오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