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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편검산산성

偏山山城
  • 저필자
    정동준(충남대학교)
  • 시대
    고구려/발해/요금
  • 원소장처
    吉林省 龍井市 老頭溝鎭 永勝村
  • 시대
    발해
  • 유형
규모
둘레: 380m
입지
산 정상의 지세는 북쪽이 높고 남쪽이 낮은 형세로 바람을 등지고 양지를 향하고 있다. 산성의 동, 남, 북 3면은 깎아지른 절벽이고, 서쪽은 만강(漫崗)과 이어져 있어 지세는 평탄하다. 남쪽으로 약 300m 떨어진 부루하통하가 서쪽에서 동쪽으로 흘러간다.
유적개관
산성은 불규칙한 원각장방형(圓角長方形)이다. 성안에는 동서향의 성벽이 있는데, 성을 남과 북으로 나눈다. 성벽은 토석혼축이며, 파괴가 심각하다. 서쪽 성벽에는 3개의 마면이 있는데 모두 성벽 밖으로 돌출되어 있다. 성문은 북쪽 성벽의 서쪽에 있다.
해설
길림성(吉林省) 용정시(龍井市) 노두구진(老頭溝鎭) 영승촌(永勝村) 동쪽 편검산(偏臉山) 정상에 있다. 편검산은 산 갈림 끝자락에 우뚝 솟아있는 산으로 해발은 358m이며, 부르하통하[布尔哈通河] 수면과 약 100m 차이를 보인다. 산 정상의 지세는 북쪽이 높고 남쪽이 낮은 형세로 바람을 등지고 양지를 향하고 있으며, 산성의 동, 남, 북 3면은 깎아지른 절벽이고, 서쪽은 완만한 구릉과 이어져 있어 지세는 평탄하다. 남쪽으로 약 300m 떨어진 부르하통하가 서쪽에서 동쪽으로 흘러간다.
성은 모서리가 둥근 장방형이고 둘레는 380m이며, 성 안에는 동서향의 성벽이 있는데, 성을 남과 북으로 나눈다. 성벽은 흙과 돌을 섞어서 축조하였으나 파괴가 심각하다. 서쪽 성벽에는 3개의 치가 있는데 모두 성벽 밖으로 돌출되어 있다. 성문은 북쪽 성벽의 서쪽에 있다. 이 성은 아마도 고구려 또는 발해 시기에 축조하여 요(遼)·금(金) 시기(907∼1234)에도 계속 사용하였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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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검산산성 자료번호 : isea.d_0003_0010_0050_0060_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