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200m, 동: 150m

주이다하(珠尒多河) 상류의 주류(主流)는 산남쪽 기슭을 서쪽에서 동쪽으로 흘러가고, 지류인 동북차하(東北岔河)는 산의 서쪽 기슭을 북쪽에서 남쪽으로 흘러, 주이다하(珠尒多河)로 유입되며, 두 물줄기가 협각(夾角)을 이루는데, 모아산(帽兒山)은 바로 이 협각(夾角) 안에 위치한다.

성지는 산의 남쪽 기슭의 평평하고 완만한 산굽이에 있으며, 주요한 성벽은 방형이다. 남쪽 가장자리는 절벽이므로 성벽이 없고, 단지 절벽 위에 3개의 마면을 설치하였다.

모아산산성(帽兒山山城)은 발해시기의 산성유지이다. 모아산산성은 중국의 길림성(吉林省) 돈화시(敦化市) 액목진(額穆鎭) 서북촌(西北村)에 있는 모아산(帽兒山)의 위에 위치한다. 주이다하(珠尒多河) 상류의 주된 물줄기는 산남쪽 기슭을 서쪽에서 동쪽으로 흘러가고, 지류인 동북하(東北河)는 산의 서쪽 기슭을 북쪽에서 남쪽으로 흘러 주다하(珠多河)로 유입되며, 두 물줄기가 협각(夾角)을 이루는데, 모아산은 바로 이 협각 안에 위치한다. 모아산산성은 모아산의 남쪽 기슭의 평평하고 완만한 산굽이에 위치한다. 모아산산성의 주요 성벽은 방형인데, 남쪽 가장자리는 절벽이므로 성벽이 없고, 단지 절벽 위에 3개의 마면[雉]을 설치하였다. 모아산산성의 규모는 남북으로 200m 동서로 150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