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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태암유지

臺岩遺址
  • 저필자
    김진광(한국학중앙연구원)
  • 시대
    발해
  • 위치
  • 원소장처
    吉林省 延吉市 煙集鄕 臺岩 三ㆍ四隊(길림성 연길시 연집향 태암 3ㆍ4대)
  • 시대
    발해
  • 유형
    생활
규모
남북: 100m, 동서: 300m
입지
동쪽은 하곡으로 강물은 북에서 남쪽으로 연집하로 흘러 들어간다. 남쪽과 북쪽은 모두 소하곡으로 곡(谷) 가운데는 흐르는 물이 있다. 북쪽에는 태암고성이 있고 북에서 높게 솟은 평봉산(平峰山)까지는 5000m 떨어져 있다. 유지의 삼면은 산으로 둘러쳐져 있으며 나머지 한쪽 면은 비교적 넓은 곡지(谷地)이다.
유물개관
유지에서는 연꽃무늬 와당, 花沿瓦, 자루달린 수키와, 지압문 기와, 도기구연부, 도기손잡이 등이 수집되었다.
참고문헌
문물지
해설
태암유지(台岩遺址)는 연집향 태암촌 3ㆍ4대 근처에 있다. 동쪽은 하곡으로 개울물이 북쪽에서 남쪽으로 흘러 연집하(烟集河)로 들어간다. 남쪽과 북쪽도 모두 작은 하곡을 이룬다. 북쪽에는 태암고성이 있으며, 북쪽 평봉산(平峰山)까지는 약 5km 떨어져 있다. 현재 유지 남쪽으로는 G12 혼오(琿烏)고속도로가 지나간다.
1985년 문물지 편찬을 위한 문물조사 당시 유지의 범위는 동서 약 300m, 남북 약 100m이었다. 경작지와 주거지 주변에서 발해유물이 수습되었으며, 태암고성 남쪽 경작지에도 와당ㆍ기와편ㆍ도기편 등이 많이 흩어져 있다.
와당은 3가지 유형이 있다. 첫 번째 유형은 회색을 띠며 중간에 꼭지가 있고, 바깥쪽에 연꽃무늬가 있으며, 연꽃잎과 연꽃잎 사이에는 풀잎무늬가 있다. 와당 테두리의 너비는 1cm, 테두리의 높이 0.3cm, 두께는 0.8cm이다. 두 번째 유형도 역시 회색이다. 둥근 원 안에 커다란 꼭지가 있고, 그 둘레에 다시 몇 개의 작은 꼭지가 있다. 그 바깥쪽에는 모양이 변한 연꽃무늬가 있다. 지름은 14cm, 테두리의 너비 1cm, 테두리의 높이는 0.2cm, 두께는 1.5cm이다. 세 번째 유형도 회색으로 테두리 안쪽에 있는 두 연꽃무늬 사이 위쪽에 풀잎무늬가 있다. 테두리의 너비는 1.2cm, 테두리의 높이는 0.4cm, 두께는 1.8cm이다.
암키와와 수키와도 확인되었다. 색깔은 회색으로 손가락으로 모양을 낸 암키와와 미구가 있는 수키와[榫頭筒瓦]는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발해시기에 사용된 기와이다. 도기구연은 진흙으로 물레로 빚었다. 황갈색으로 겉면에는 무늬가 없다. 주둥이 가장자리는 모를 이룬다. 주둥이 가장자리의 잔존 길이는 7.6cm, 두께는 1.1cm이다. 도기 손잡이는 회색을 띤 진흙재질로 물레로 빚었다. 가로 형태로 중간은 비어있다.
유지에서 남쪽으로 200m 떨어진 하곡평지에서 일찍이 청동으로 만든 도장[銅印] 1과가 출토되었다고 하나 그 소재는 알 수 없다. 태암유지는 발해시기의 취락지로 생각된다.
참고 :
吉林省文物志編委會 主編, 1985, 「延吉市文物志」, 47~49쪽.
김진광, 2012, 「북국발해탐험」, 박문사, 29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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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암유지 자료번호 : isea.d_0003_0010_0050_0040_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