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계가 끝나고 아직 남아있는 청국 관원들이 있음을 안무영에 보고
□ [회령에서 안무영에 첩보]
○ 첩보하는 일입니다. 본부(本府)에 와서 체류하던 감계사 일행과 중국에서 파견한 관원 방랑·덕옥·진영이 각기 병변(兵弁 : 군사와 통역)을 거느리고 당일(當日)에 이곳을 떠났지만, 회도관(繪圖官)인 왕여주(王汝舟)와 진영의 수행원(隨行員)인 왕원혼(汪遠焜)·계패란(季佩蘭) 등은 추후에 돌아가기 위해 계속 머물러 있습니다. 이에 연유(緣由)를 첩보합니다.
정해년[1887, 고종 24] 5월 27일에 안무영(按撫營)주 475에 보고함
○ 첩보하는 일입니다. 본부(本府)에 와서 체류하던 감계사 일행과 중국에서 파견한 관원 방랑·덕옥·진영이 각기 병변(兵弁 : 군사와 통역)을 거느리고 당일(當日)에 이곳을 떠났지만, 회도관(繪圖官)인 왕여주(王汝舟)와 진영의 수행원(隨行員)인 왕원혼(汪遠焜)·계패란(季佩蘭) 등은 추후에 돌아가기 위해 계속 머물러 있습니다. 이에 연유(緣由)를 첩보합니다.
정해년[1887, 고종 24] 5월 27일에 안무영(按撫營)주 475에 보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