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성 : 기자궁 일원
■ 외성 :기자궁 일원
- 송암본은 기자궁과 구수단만 묘사되어 있는 반면, 육군본은 기자궁과 구삼원, 기자정 등이 두루 묘사되어 있어 문헌자료에 남아 있는 기자궁 일원의 모습에 훨씬 가까운 것으로 추정됨.
- 기자궁 일원은 육군본에 의거해 복원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됨.
기자궁
옛터가 정양문 밖에 있다. 1725년(영조 1) 감사 이정제가 나라에 보고를 올리고, 기자궁의 옛터임을 나타내기 위해 단을 쌓고 ‘구주단(九疇壇)’이라고 했으며 그 문의 이름을 ‘팔교문(八敎門)’이라 했다.
평양기성도를 살펴보면 육군박물관 소장본의 평양기성도가 송암미술관 소장본에 비해 좀더 상세히 표현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