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 1,314m

수암현 전영자진 신둔촌 합심둔 동북측 산에 위치

평면 원형 형태의 성으로, 둘레는 1,314m이다. 성벽은 토석혼축이며 잔고는 1~2m가량이다. 성 남부 계곡에 문지가 있다.

토기편

「文物地圖集」

중국 요녕성 안산시 수암현 전영자진 신둔촌 합심둔 동북쪽 산 위에 위치한다. 산성의 남쪽으로 대양하(大洋河)의 상류인 압아하(鴨兒河)가 흐르며 남쪽으로는 전영자진 신둔촌의 노성산산성과 약 3.5km 거리이다. 북쪽이 높고 남쪽이 낮은 지세로 산성 내부에 언덕 하나가 있고, 언덕 양측에 두 갈래의 골짜기가 형성되어 있다. 성벽은 비스듬히 경사진 모양으로 안이 낮고 바깥쪽이 높다.
산성은 산세를 따라 축조되었으며, 평면은 원형에 가까우며, 길이는 1,314m로 흙과 돌(자연석)을 섞어서 쌓았다. 산성의 동북모서리, 서남모서리, 서북모서리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작은 언덕이며 가장 높은 지점이어서 이곳에서 성곽 전체를 볼 수 있다. 남아 있는 성벽의 높이는 2-3m이며, 너비는 2-5m이다. 성벽의 아래쪽 너비는 약 5m이며, 위쪽 너비는 약 1.5m이다. 성의 남쪽이 계곡 입구로 문지가 있다. 성 내에서 일찍이 회색과 붉은색의 토기와 기와 조각이 발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