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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단산리유적

壇山里遺蹟
  • 저필자
    문수균(미래문화재연구원)
  • 시대
    구석기~철기
  • 위치
  • 원소장처
    평안북도 박천군 단산리
  • 시대
    상고사
  • 유형
    복합
규모
높이: 20~30cm
유적개관
대체로 평안북도 영변 세죽리유적의 청동기 시대층에서 나온 것과 비슷함.
출토유물
* 타제석기, 묵방리형 그릇조각들, 회색굽접시, 갈색그릇의 밑굽.
해설
평안북도 박천군 단산리에 있는 유물포함층 유적이다. 기원전 3세기~기원전 2세기의 유적으로서 구석기시대로부터 청동기시대, 철기시대에 이르는 여러 시기의 문화층이 포함되어 있었다. 구석기시대 문화층에서 출토된 타제석기는 석영과 응회암으로 만든 것이 대부분이고 깨진 규석 조각은 있으나 이것으로 만든 석기는 발견하지 못하였다. 대체로 평안북도 영변 세죽리 유적의 청동기시대층에서 나온 것과 비슷하다. 그밖에 묵방리형 그릇조각들과 회색굽접시, 갈색그릇의 밑굽이 많았고 석기로는 홈숫돌이 다수 수집되었다.
철기시대층은 서남부의 절벽 가까운 곳에 사면 붕적된 기와들의 퇴적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와는 노끈무늬기와이며 수키와에는 막새가 달려 있다. 철기는 도끼·끌·활촉대 등이 출토되었는데, 도끼는 세죽리유적의 철기시대층에서 나온 것과 비슷하다.
단산리 유적은 세죽리유적과 함께 중국 푸순[撫順] 연화보(蓮花堡)형 유적의 대표적인 것으로 고조선 문화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될 뿐 아니라 서해안 일대 구석기시대 후기 문화의 연구에서도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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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산리유적 자료번호 : isea.d_0001_0040_0050_0050_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