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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평양미림리유적

平壤美林里遺蹟
  • 저필자
    문수균(미래문화재연구원)
  • 시대
    청동기~초기철기
  • 위치
  • 원소장처
    평양시 북구역 미림리 쉴바위
  • 시대
    상고사
  • 유형
    복합
유적개관
평양시 사동과 미림역의 중간지점인 쉴바위에서 동쪽으로 약 50m 떨어져 있는 대동강 남안의 하안단구에 위치한 청동기시대의 집터 및 돌널무덤유적.
출토유물
* 팽이형 토기, 송곳, 화살촉, 바늘, 뼈도구
참고문헌
「미림 쉴바위 원시유적 정리보고」
해설
평양시 북구역 미림리에 위치한 청동기~초기철기시대 유적이다. 유적은 사동과 미림역의 중간지점인 쉴바위[休巖]에서 동쪽으로 약 50m 떨어져 있는 대동강 남안(南岸)의 하안단구에 입지한다. 문화층은 표토하 1m에서 시작하며, 두께가 1m가량이다. 문화층에서는 진흙을 다진 주거지 바닥 부분이 노출되었고 주거지의 남쪽 5m 떨어진 곳에 돌널무덤과 유사한 시설물이 발견되었다. 유물은 팽이형토기편과 가락바퀴, 그물추, 돌도끼, 자귀, 단검, 활촉, 찔개끌, 송곳, 반달칼, 달도끼, 별도끼, 골기(骨器) 등이 출토되었다.
쉴바위 원시유적 부근의 대동강 일대는 미림 원시유물 산포지, 승호군 금탄리 원시유적, 신리 원시유적, 청호리 원시유적 등이 분포하고 있어, 이 일대가 활발한 거주가 이루어졌음을 추측할 수 있다. 또한 팽이형토기와 별도끼의 발견은 팽이형토기 유적의 말기적 현상으로 팽이형토기 주민과 관련있는 주거지로 볼 수 있다.
돌널무덤은 부근인 사동에서도 조사예가 알려져 있어 주거지군에 점유한 집단의 분묘임이 유력하지만 유물은 출토되지 않았다.
주거지에서 출토된 유물은 대부분 팽이형토기 말기에 해당하는 것으로서, 대동강 상류에서 조사된 입석리유적(立石里遺蹟)과 동시기성이 인정되어 이 지역의 청동기시대 말기 문화를 잘 보여주는 유적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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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미림리유적 자료번호 : isea.d_0001_0040_0010_0050_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