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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울산 다운동 유적

  • 저필자
    손준호(고려대학교)
  • 날짜
    1995
  • 시대
    청동기~원삼국
  • 위치
  • 원소장처
    울산광역시 중구 다운동 산 179-4, 5번지 일대
  • 시대
    상고사
  • 유형
    생활
입지
1995년 창원대학교박물관, 신라대학교박물관, 울산대학교 사학과에서 합동 조사함.
유적개관
청동기시대 주거지 11기, 원삼국시대 주구묘 4기가 발굴됨. 주구묘 4기 중 목관묘는 3기로, 주구묘는 대부분 한반도 중서부지역에서 확인되며 영남지역에서는 소수지역에서만 확인이 되는 형태임. 목관은 판재형과 통나무형 모두 확인됨.
출토유물
* 조합식우각형파수부호, 완, 바리, 철검, 철부, 철촉, 따비 등
참고문헌
「蔚山 茶雲洞 遺蹟」
해설
울산광역시 중구 다운동 산 179-4, 5번지 일대에 위치한 유적이다. 유적은 해발 40~25m의 구릉 동쪽 사면부에 자리하며, 그 아래쪽으로는 척과천이 남쪽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발굴 조사 결과 청동기시대의 집자리 11기와 원삼국시대의 도랑 돌린 움무덤[周溝土壙墓] 4기가 확인되었다.
청동기시대의 집자리는 11기가 조사되었다. 평면은 긴네모꼴 또는 네모꼴이며 내부 시설로 구덩식화덕자리[竪穴式爐址]나 벽면을 따라 설치된 도랑 등이 확인되기도 하였다. 유물은 짧은빗금무늬토기[短斜線文土器], 구멍무늬토기[孔列文土器], 손잡이토기[把手附土器], 붉은간토기[赤色磨硏土器], 일단슴베식간돌화살촉[一段莖式磨製石鏃], 매부리형석기 등이 출토되었다. 청동기시대 전기에서 후기에 걸치는 시기의 집자리로 판단된다.
원삼국시대의 도랑 돌린 움무덤은 4기가 조사되었다. 움 내부 토양의 퇴적 양상을 볼 때 나무널[木棺]이 3기, 나무덧널[木槨]이 1기이며, 나무널은 다시 판재가 사용된 경우와 통나무를 이용한 경우로 구분된다. 껴묻거리는 굽다리목긴항아리[臺附長頸壺], 쇠뿔잡이항아리[組合式牛角形把手附壺], 쇠칼[鐵劍], 쇠창[鐵矛], 쇠끌[鐵鑿], 쇠도끼[鐵斧], 쇠낫[鐵鎌], 쇠화살촉[鐵鏃], 따비 등이 출토되었다.
다운동 유적에서는 청동기시대의 집자리와 원삼국시대의 무덤이 확인되었다. 이 가운데 청동기시대의 7호 집자리에서는 쌀과 함께 조, 기장, 콩 등의 잡곡이 다량 출토되었는데, 당시 사람들의 식생활 복원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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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다운동 유적 자료번호 : isea.d_0001_0030_0100_0010_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