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암리 고인돌
路岩里支石墓
규모
판돌: 길이 7.7m, 너비 6m, 내부: 길이 4.14m, 높이 2.4m, 너비 2m
유적개관
네 면에 판석을 세우고, 그 위에 큰 판돌을 덮어 그 안에는 묘 주인의 시신과 부장품 등이 있었으나, 짧은 쪽의 판돌 두 개가 사라져버린 상태. 무게 41.5t톤으로 안악군 일대에서 가장 큰 고인돌.
참고문헌
「우리나라력사유적」
해설
황해남도 안악군 노암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이다. 노암리 고인돌은 네면에 고임돌을 세우고 큰 판돌로 뚜껑을 덮어 무덤칸을 이루게 한 오덕형 고인돌로 매장주체부 바닥에 주검과 부장품을 묻었다. 뚜껑돌의 길이는 7.7m, 너비는 6m, 두께는 0.64m로서 그 무게는 41.5톤으로 추정된다. 내부공간은 길이 4.14m, 너비 2m, 높이 2.4m 가량으로 추정된다. 노암리 고인돌은 배천군 용동리 고인돌, 황해북도 연탄군 성매리 송신동 1호 고인돌, 은률군 관산리 고인돌과 요하동쪽의 석붕산 고인돌보다도 크다. 노암리 고인돌의 고임돌들은 윗쪽을 안으로 조금씩 기울어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