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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강계풍룡동고분

江界豊龍洞遺蹟
  • 저필자
    문수균(미래문화재연구원)
  • 날짜
    1929
  • 시대
    청동기~초기철기
  • 위치
  • 원소장처
    평안북도 강계군 어뢰면 풍룡동
  • 시대
    상고사
  • 유형
    무덤
규모
길이: 약 240cm, 너비: 서쪽 60cm, 동쪽 45cm
입지
1929년 발견.
유적개관
독로강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낮은 언덕 서쪽 경사면에 위치한 청동기시대의 분묘 유적. 유구는 돌널무덤으로서 돌널은 네 장의 긴 판석으로 네 벽을 만들고 장축은 동서방향으로, 바닥은 판석 한 장으로 깜.
출토유물
* 토기 2점, 벽옥제 대롱옥 27점, 홍마노제옥 7점, 청동제 단추형 장식 1점, 돌화살촉조각 1점, 구형석기 1점
참고문헌
「平安北道江界郡漁雷面發見の一箱式石棺と其副葬品」
해설
평안북도 강계군 어뢰면 풍룡동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분묘 유적이다. 독로강(禿魯江)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낮은 언덕 서쪽 경사면에 위치하고 있다.
무덤의 돌널은 네 장의 긴 판석(板石)으로 네 벽을 만들고 바닥은 판석 한 장으로 깔았다. 동서쪽의 짧은 벽을 옆쪽의 긴 벽보다 바깥으로 나가도록 짰고, 뚜껑돌도 원래는 있었던 듯하다. 장축(長軸)이 동서방향이고, 안쪽 길이 약 240㎝, 서쪽 너비 60㎝, 동쪽 너비 45㎝이며, 바닥은 동서 벽보다 약 15㎝쯤 높게 되어 있다. 출토유물은 토기 2점, 벽옥제 대롱옥(碧玉製 管玉) 27점, 홍마노제옥(紅瑪瑙製玉) 7점, 청동제 단추형 장식 1점, 돌화살촉(石鏃) 조각 1점, 구형(球形) 석기 1점 등이다. 토기는 검은간토기(黑陶)로 몸통 양쪽에 입술형 손잡이 장식이 있으며, 납작한 바닥을 가졌다. 청동단추형 장식은 동단추(銅泡), 동구(銅球)라고도 하는데 중앙이 불룩하고 주변에 잔금무늬를 돌렸다. 이 곳에서 출토된 토기는 심양(瀋陽) 정가와자(鄭家窪子), 요양(遼陽) 양갑산(亮甲山)의 이도하자(二道河子)를 비롯한 요동(遼東)반도·길림성(吉林省) 일대의 돌널무덤에서 흔히 발견되는 것으로서, 요령(遼寧) 지방에서는 요령식동검(遼寧式銅劍)과 함께 나온다.
남한지역에서는 백령도·괴정동·동서리·남성리·조양동 등의 유적에서 세형동검(細形銅劍)과 함께 출토된다. 이와 같은 분포 상황은 요령식 동검에서 세형동검으로 발전하는 청동기문화의 전파경로와 일치한다. 시기는 서기전 5세기경에 해당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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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계풍룡동고분 자료번호 : isea.d_0001_0040_0060_0010_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