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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찬성씨록

반비씨(半毘氏; 한비씨)

반비씨(半毘氏; 한비씨)
 백제국(百濟國) 사반왕(沙半王)의 후손이다.
 
【주석】
1. 반비씨(半毘氏)
『일본서기』 계체기(繼體紀), 흠명기(欽明紀) 등에 나오는 고령 대가야의 별칭인 반파(伴跛), 『양직공도』 「백제국사」 조의 백제 부용국으로 나오는 반파(叛波)와 비슷하다. 반비씨는 가야계 백제인으로 자신들의 원향인 지명과 국명을 씨명으로 삼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좌백유청(佐伯有淸)은 반비(半毘)에 대해서 백제의 고지명인 반나부리(半奈夫里, 전라남도 潘南)로 추정한다.
2. 사반왕(沙半王)
『삼국사기』 백제본기 고이왕조에 “구수왕(仇首王)이 재위 21년에 돌아가자, 장자 사반(沙伴)이 왕위를 이었으나 나이가 어려 정사를 잘 처리하지 못하였으므로 초고왕의 동복(同腹) 아우 고이가 왕위에 올랐다”라고 하여 백제왕 사반(沙半)이 보인다. 『삼국유사』왕력편에는 사반왕(沙泮王)으로 되어 있다. 위의 반비(半毘)를 대가야로 볼 경우, 백제 사반왕의 후손이라고 하는 주장은 이해되지 않는다. 다만 백제 초기 왕계에 대한 기억이 일본열도의 후손들에게 남아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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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비씨(半毘氏; 한비씨) 자료번호 : ss.k_0002_0020_0040_0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