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토리 기자에몬의 조선통신사 문안과 접대
一. 10월 25일, 문안 핫토리 기자에몬.
〃이토 모쿠노조가 돌아갔는데, 가자모토에서의 접대 식단을 가지고 돌아갔다.
〃오늘 구라님, 미마사카님에게 부젠노카미가 감사 인사를 하러 나갔다.
〃구라님, 미마사카님 두 분이 멧돼지 1마리를 보내왔다.
〃위 사례로 서한을 보냈다. 사자는 히라야마 시치로자에몬(平山七郞左衛門).
〃고보리 규자에몬(小堀久左衛門)님이 선물을 보내왔다.
〃마쓰모토 스케다유(松本助太夫)님과 마나베 지다유(眞鍋次太夫)님은 치쿠슈(筑州)의 소후나부교(惣船奉行)이다.
一. 10월 26일, 아이노시마를 출항하려 했지만 가네가사키(鐘ケ崎)주 002로부터 맞바람이 불어 아이노시마로 돌아왔다.
〃아이노시마의 접대 부교들은 벌써 돌아갔고 대청도 출입문이 닫혀 있어, 통신사도 배에서 [육지로] 올라오지 않았다.
〃데라자와 시마노카미님의 루스이가 선물로 번주님에게 술 3짐, 안주 2종 등을 [보냈고], 사자는 기데라 곤자에몬(木寺權左衛門)이다. 루스이들은 이마이 주에몬님, 이리에 기치베이님, 가와 사부로베이(河三郞兵衛)님 등으로, 이 세 사람의 서한이 있었다.
〃부젠노카미에게도 술 2짐과 안주 2종이 왔다. 사자는 위와 동일.
〃이 사자에게 가죽 하카마(皮袴) 1구를 보냈다.
〃삼사는 오늘 돌아가 배에 머물뜀고, 밀감과 구년모를 담은 주석 사발을 하나씩 보냈다. 사자는 로쿠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