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내용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검색
  • 디렉토리 검색
  • 작성·발신·수신일
    ~
신찬성씨록

양의부수(椋椅部首; 구라하시베노오비토)

양의부수(椋椅部首; 구라하시베노오비토)
 길비진언오십협근명(吉備津彦五十狹芹命; 기비츠히코이사세리노미코토)의 후손이다.
 
【주석】
1. 양의부수(椋椅部首)
양의부(椋椅部; 구라하시베)라는 씨명은 섭진국 미정잡성의 「양의부련」 조(1125)에도 게재되어 있다.
양의부라는 씨명은 양교부(椋橋部; 구라하시베)나 창교부(倉橋部; 구라하시베)로도 표기된다.
양의부수는 『고사기』숭준천황단(崇峻天皇段)의 창의시원궁(倉椅柴垣宮; 구라하시노시바카키노미야), 『일본서기』 숭준즉위전기(崇峻卽位前紀)의 창제궁(倉梯宮; 구라하시노미야)이라는 숭준천황의 궁호에 기초를 둔 숭준천황의 명대부(名代部)의 반조씨족이었던 것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양의부수는 사서에는 보이지 않고 목간에만 보인다. 양의부수입록은 「내선사해목간(內膳司解木簡)」 의 이면에 ‘전선 양의부수입록(典膳椋椅部首入鹿)’이라고 기재되어 있다.( 「藤原宮出土木簡」, 『飛鳥藤原宮發掘調査出土木簡概報』 , 1981, 38쪽) 율령제 시대의 내선사(內膳司)는 궁내성(宮內省)에 속한 관사로, 천황의 일상 식사의 조리와 배선 및 식재료 조달 등을 담당하였다. 전선(典膳)은 내선사의 3등관으로 정원은 6명이다.
양의부는 미정잡성(未定雜姓) 섭진국(攝津國) 「양의부련(椋椅部連)」 조에도 게재되어 있다.
2. 길비진언오십협근명(吉備津彦五十狹芹命)
『고사기』 효령천황단(孝靈天皇段)에는비고이좌세리곤고명(比古伊佐勢理昆古命) 또는 대길비진일자(大吉備津日子)라고도 표기하고 있으며, 길비상도신(吉備上道臣)의 조상이라 적혀 있다. 『일본서기』 에는 효령천황 2년 2월 병인조에는 비(妃) 왜국향원(倭國香媛; 야마토노쿠니카히메)이 언오십협근언명(彦五十狹芹彦命; 히코이사세리비토노미코토)을 낳았다고 적혀 있다. 인오십협근언명의 다른 이름은 길비진언명(吉備津彦命; 기비츠히코노미코토)이다.
양의부수씨가 효령천황의 황자인 길비진언오십협근명의 후손이라고 주장하였다. 양의부수씨는 사서에는 등장하지 않고 목간에만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따라서 『신찬성씨록』편찬국에서 제출된 「본계」 를 감교할 때 사용한 「고기」 와 「구전」 등에 이 관계를 증명할 기록이 존재하지 않아 세운 조상도 의문시되어 미정잡성에 기재된 것이다.
오류접수

본 사이트 자료 중 잘못된 정보를 발견하였거나 사용 중 불편한 사항이 있을 경우 알려주세요. 처리 현황은 오류게시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 이메일 등 개인정보는 삭제하오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양의부수(椋椅部首; 구라하시베노오비토) 자료번호 : ss.k_0003_0010_0130_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