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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찬성씨록

화무직(火撫直; 히나츠노아타히)

화무직(火撫直; 히나츠노아타히)
 후한(後漢) 영제(靈帝)의 4세손 아지왕(阿智王; 아치와우)의 후손이다.
 
【주석】
1. 화무직(火撫直)
화무직씨는 하내국(河內國) 제번(諸蕃) 「화무직(火撫直)」 조에도 게재되어 있다.
화무(火撫; 히나츠)라는 씨명이 지명에서 유래한 것이라면 『연희식(延喜式)』 신명장(神名帳)에 나오는 근강국(近江國) 판전군(坂田郡)에 진좌(鎭坐)한 일무(日撫; 히나츠)신사와 관련이 있는 지명일 것으로 추정된다. 일무신사는 현재 자하현(滋賀縣) 미원시(米原市) 언호(顔戶)에 있다.
화무직씨 일족 인명은 여기에만 보인다.
직성은 아니지만, 「천평(天平) 21년(749) 5월 경사상일장(天平二十一年五月經師上日帳)」(『대일본고문서』 7-413)에 보이는 화무다수만려(火撫多須万呂)가 일족일 가능성이 있다.
2. 영제(靈帝)
영제에 대해서는 좌경(左京) 제번(상) 「목진기촌(木津忌寸)」 조(755) 후한 영제 참조.
3. 아지왕(阿智王)
아지왕은 아지사주(阿智使主)와 같다.
『속일본기』 에는 판상예전마려(坂上苅田麻呂)가 보귀 3년(772)과 연력 4년(785) 2차에 걸쳐 동족인 동한씨(東漢氏)를 대표하여 광인천황(光仁天皇)과 환무천황(桓武天皇)에게 올린 상표문이 실려 있다. 개성을 청원한 상표문에는 후한 영제의 후손이라 칭하는 아지사주(아지왕)가 응신천황(應神天皇) 시대에 17현의 인부를 이끌고 백제에서 도일하였다고 하고, 대화국(大和國) 고시군(高市郡) 회전촌(檜前村, 현재 奈良縣 高市郡 高取町 일대)을 내려 거주하게 했다고 적혀 있다. 그런데 『일본서기』 에는 동한직(東漢直)의 조상 아지사주와 아들 도가사주(都加使主)가 17현의 당류를 이끌고 도일하였다고 적혀 있고 『고사기』 에도 왜한직(倭漢直)의 조상 아지직(阿知直)에 관한 기록이 보이므로, 기기(記紀)가 성립된 8세기 초에는 동한씨의 시조가 아지사주였다는 것이 확인된다. 그러나 기기에는 후한 영제의 후손이라는 것, 아지사주가 백제에서 도일했다는 내용은 언급되어 있지 않다.
아지왕에 관해서는 좌경(左京) 제번(諸蕃)(상) 「목진기촌(木津忌寸)」 조(755) 아지사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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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무직(火撫直; 히나츠노아타히) 자료번호 : ss.k_0003_0010_0050_0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