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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보골류보프카-1 유적

  • 저필자
    방민규((재)고려문화재연구원)
  • 시대
    신석기시대후기
  • 원소장처
    러시아 연해주 우수리스크 지구
  • 시대
    발해
  • 유형
    생활
규모
둘레: 6,500㎡
유적개관
수혈 13기로 확인된다. 연질토기 및 마제석기가 확인되었다.
참고문헌
국립문화재연구소, 연해주의 문화유적 Ⅱ, 2008
모스크바, 연해주의 역사적­문화적 유적 논문집, 1991
A.V. 가르코빅, 새로운 신석시시대의 유적 보골류보프카­1
소비에트 공화국 극동지역의 고대문화, 1989
해설
러시아 연해주 우수리스크 지구(Уссурийский район, Приморский край) 라즈돌나야 강 계곡에 있으며 보골류보프카 마을에서 서남쪽으로 2k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오시노프카 강에 유입하는 하천 사이의 낮은 분수령에서 동북 경사면이다.
1985년 U.V. 크리불랴에 의해 처음 확인되었다. 이후 1996년, 2006년, 2007년에 A.V. 가르코빅이 조사하였는데, 당시에는 주거지 2기가 주거기 간의 공간이 확인되었다. 유적의 서쪽에서도 179㎡의 면적이 조사되었다.
11기의 얕은 수혈이 집중 분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유적의 총 면적은 6,500㎡이다.
유물로는 주로 연질토기와 소량의 마제석기가 출토되었다.
토기는 형태에 따라 두 그룹으로 명확히 구분되며, 태토에 굵고 가는 사립이 혼입되었다. 경부가 잘 형성되어 있지 않고 저부로 갈수록 좁아지며 견부가 명확히 형성된 것이 가장 많다. 구연이 약간 외반하면서 선단을 두껍게 처리하였고 각목시문 하였다. 이러한 토기에는 수직 거치문이나 파상문을 시문하였다. 크기에 따라 대형, 중형, 소형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대형, 중형의 태토에는 굵은 사립이 혼입된 반면, 소형 토기에는 가는 사립과 활석이 첨가되었다.
또 다른 형태는 경부가 넓고 깊은 접시로, 구연 선단은 얇게 만들었다. 이러한 토기는 소형이며 태토에 가는 사립이 혼입되어 있다. 구연단 아래에 시문된 기본 문양은 장방형의 뇌문과 삼각형의 결합문양이다. 이러한 문양을 두 침선 사이에 시문하여 좁은 문양대를 형성하였다. 일부 문양대는 뾰족한 도구로 생긴 횡침선문이다.
석기는 청색 규소석, 흑회색 편암석, 흑색 흑요석, 옥수 등으로 제작하였다. 제작에 사용된 몸돌이 많이 발견되었고 수많은 석촉, 긁개가 출토되었다. 큰 석기의 가장자리를 크게 눌러 떼어 만들었다. 큰 석판과 파편, 연마재가 많이 발견되었는데 이는 근처에서 흔히 볼수 있는 사암제이다.
조사결과에 따라 이 유적은 신석기시대 후기인 프리한카이스카야 문화에 해당한다. 출토된 식물 씨앗, 기장(Panicum miliaceum L.)등 유기물을 시료로 하여 탄소연대를 측정하였는데 측정치는 3890±60B.P.(SNU 07­26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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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골류보프카-1 유적 자료번호 : isea.d_0003_0040_0020_0150_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