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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우툐스노예-4 마을유적

  • 저필자
    방민규((재)고려문화재연구원)
  • 원소장처
    연해주 우수리스크 지구
  • 시대
    발해
  • 유형
    생활
규모
둘레: 10,000㎡
유적개관
라즈돌나야 강에 의해 문화층이 노출되었다.
참고문헌
국립문화재연구소, 연해주의 문화유적1, 2006
해설
연해주 우수리스크 지구(Уссурийский район, Приморский край) 라즈돌나야 강의 오른쪽에 있는 높이 4m인 하안 단구대에 위치한다. 이곳은 유툐스노예 마을의 라즈돌나야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에서 남서쪽으로 2.8㎞, 우툐스노예 묘지에서 남서쪽으로 3k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1996년 A.L. 메젠체프에 의해 처음으로 보고되었으며 2006년 추가 조사가 실시되었다. 당시 금속탐지기를 사용한 조사가 실시되었으나 특별한 결과를 얻지는 못했다. 유적의 상황은 다음과 같다. 유적의 동쪽 가장자리는 강의 침식으로 파괴되었는데, 이곳에서 유물을 수습하였다. 유적의 남쪽은 강의 지류가 경계를 이루고 있다. 북쪽 조사에서는 화재로 인한 주거지의 흔적이 확인되었다. 유적의 전체 평면 면적은 10,000㎡이며, 문화층의 두께는 1m 정도이다.
석기(2점)와 토기편(15점)이 수습되었는데 토기는 회전판으로 성형한 토기들로 대부분 연질이다. 점토질 태토에 세석립이 혼입된 연질토기는 돌대가 부착되었으며 동체부가 부푼 형태이다. 위쪽의 문화층에서 확인되었는데, 기벽의 두께는 0.6∼0.9㎝, 색조는 적갈색이다. 회전판으로 성형한 토기편은 구연단이 둥글게 처리되고 외반(外反, 바깥쪽으로 구부러진 형태)된 것으로 목부분이 짧고 동체가 둥근 형태이다. 점토질 태토에 작은 석립이 혼입되었으며, 기벽 두께는 0.4∼0.9㎝로 차이가 심한편이다. 색조는 암회색과 갈회색이며, 소상상태는 양호하다.
좀 더 수습된 유물의 특징을 살펴보면 접시로 추정되는 저부 편은 높이가 1.8㎝로 복원 저부의 지름은 10㎝이다. 모두 회전 물손질 마무리 되었다. 바깥 면은 점토밀림으로 인해 다소 조잡한 느낌을 주지만 최하단은 정연하게 마연하여 마무리하였다. 회백색을 띠며 속심은 황색으로 운모가 소량 혼입된 정선된 태토를 사용하였다.
석기는 암회색 편암제편과 역석인데, 역석은 평면형태가 방형으로 추의 용도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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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툐스노예-4 마을유적 자료번호 : isea.d_0003_0040_0020_0150_0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