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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찬성씨록

판본신(坂本臣; 사카모토노오미)

판본신(坂本臣; 사카모토노오미)
 기조신(紀朝臣; 기노아소미)과 조상이 같으며, 언태인신명(彦太忍信命; 히코후츠오시노마코토노미코토)의 손자인 무내숙녜명(武內宿禰命; 다케시우치노스쿠네노미코토)의 후손이다.
 
【주석】
1. 판본신(坂本臣)
판본(坂本; 사카모토)이라는 씨명은 율령제하의 화천국(和泉國) 화천군 판본향(坂本鄕)이라는 지명에서 유래한다. 현재 대판부(大阪府) 화천시(和泉市) 판본정(阪本町)이다. 판본신의 본종은 판본조신이다. 좌경 황별(상) 「판본조신」 조(070) 참조.
판본신씨의 일족에 대해서는 『속일본기』와 『일본후기』 등에 보이지만 대부분 화천국 출신 판본신씨 인물들이다. 『속일본기』 천응(天應) 원년(781) 6월 무자삭조에 의하면 화천국 출신 판본신사마려(坂本臣糸麻呂) 등 64명이 조신 성을 사성받았다고 한다. 섭진국 출신 판본신씨 인물로는 『일본삼대실록』 원경(元慶) 5년(881) 4월 을사조의 하총국(下總國) 사생(史生) 종8위하 판본신승수(坂本臣勝守)가 있다.
2. 기조신동조(紀朝臣同祖)
기조신씨는 옛 성이 신(臣)이며, 천무천황 13년(684) 11월에 조신으로 개성되었다. 『고사기』 효원천황단에 의하면 무내숙녜의 자식인 기각숙녜(紀角宿禰)가 시조라고 한다. 『기씨가첩』에는 각신(角臣)과 함께 판본신씨가 기각숙녜의 후손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에 대해서는 좌경 황별(상) 「기조신」 조(068) 참조.
3. 언태인신명(彦太忍信命)
『일본서기』 효원 7년 춘2월조에 의하면 효원천황과 첫 번째 비(妃)인 이향색미명(伊香色謎命)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고사기』 효원단에는 비고포도압지신명(比古布都押之信命; 히코후츠오시노마코토노미코토)으로 나오며, 무내숙녜의 조부이기도 하다. 좌경 황별(상) 「석천조신」 조(065) 참조.
4. 무내숙녜명(武內宿禰命)
『고사기』 효원천황단에는 건내숙녜(建內宿禰)로 나온다. 결사 8대의 천황인 효원(孝元)의 후손으로 나오는 무내숙녜는 많은 유력 씨족들의 공동 조상으로 되어 있다. 그의 계보를 잇는 씨족은 49씨로 모든 지역에 걸쳐 분포하고, 조신(朝臣)이 22씨로 고위 신분이 많다. 『일본서기』 전승에 보이는 무내숙녜는 경행에서 인덕까지 5대에 걸쳐 천황에 봉사한 전설적인 인물이자 충신으로 되어 있다. 무내숙녜를 조상으로 하는 씨족들의 면모를 보면 소아씨(蘇我氏), 거세씨(巨勢氏), 평군씨(平群氏), 갈성씨(葛城氏), 기씨(紀氏)등 중앙의 유력씨들이고, 소아씨 이하 4씨는 대신을 배출한 명문가이다. 동 전승에 따르면 무내숙녜는 경행 51년에 동량지신으로 임명되고, 성무 3년에는 대신이 되었고, 중애 9년에는 웅습 원정길에 천황이 급사하자 은밀히 사태를 수습한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또한 신공황후의 신라 원정시에 신의 계시를 받아 무내숙녜의 도움을 받았다는 이른바 삼한 정벌 설화와도 관련되어 있다.
구체적인 것은 좌경 황별(상) 「전구조신」 조(066)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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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본신(坂本臣; 사카모토노오미) 자료번호 : ss.k_0001_0030_0120_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