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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찬성씨록

이아수취(伊我水取; 이가노모히토리)

이아수취(伊我水取; 이가노모히토리)
 아배조신(阿倍朝臣; 아헤노아소미)과 조상이 같으며, 대언명(大彦命; 오히코노미코토)의 후손이다.
 
【주석】
1. 이아수취(伊我水取)
이아수취라는 씨명은 이하국(伊賀國)에 설치된 수취부(水取部)에서 유래한다. 수취부란 율령제하의 수부(水部)를 가리키며, 직원령 주수사조(主水司條)에 의하면 수부의 정원은 40명이었다. 홍인 7년(816) 9월 23일자 「태정관부」의 ‘응증가수부십삼인사(應增加水部十三人事). 병명부잡색인(竝名負雜色人).’이라는 기록을 통해서 알 수 있듯이 수부는 부명씨(負名氏; 나오이노우지)에 의해 구성되었다. 본조의 이아수취씨는 수부의 부명씨 일원이었다.
이아수취씨 일족은 대부분의 문서에서 수취씨로 나온다. 『평안유문(平安遺文)』(1-11)의 「다도신궁사가람연기자재장(多度神宮寺伽藍緣起資財帳)」의 수취월족(水取月足), 보귀 3년(772) 3월자 「봉사일체경소진급장(奉寫一切經所賑給帳)」(『평안유문』6-279)의 수취가만려(水取家萬呂), 연력 2년(783) 「이세국계회장(伊勢國計會帳)」(『평안유문』 24-548)의 수취소도(水取少島), 평성궁 출토 목간(『평성궁발굴조사출토목간개보(平城宮發掘調査出土木簡槪報)』 39, 2009)의 수취계성(水取繼成), 『일본삼대실록』 정관(貞觀) 16년(874) 10월19일 갑술조의 수취정강(水取貞江) 등이 보인다. 그런데 천평보자 7년(763) 10월 이세국 상명군(桑名郡) 주장(主帳)인 종7위하 수취월족과 「이세국계회장」에 보이는 수취소도는 이세국 출신의 인물들이다. 모두 아배조신씨와 조상이 같은 이아수취씨와 동족일 가능성이 높다.
한편 수취라는 씨명을 가진 씨족으로는 좌경 신별(상)의 수취련(水取連)과 우경 신별(상)의 수취련(水取連)이 있다. 이들은 모두 신요속일명(神饒速日命)의 6세손인 이향아색웅명(伊香我色雄命)의 후손이라고 나온다.
*부명씨(負名氏)
고대 일본 씨성제도의 근간이 되는 직능 집단이다. 대왕(大王), 천황 아래서 대화조정을 구성하고 직무를 분담하여 그것을 세습하던 씨족을 가리킨다.
2. 아배조신(阿倍朝臣)
아배조신의 원래 성은 신(臣)이다. 천무천황 13년(684) 11월에 조신 성으로 개성되었다. 비조(飛鳥) 시대부터 나량(奈良) 시대에 걸쳐 대신급 고관을 배출한 씨족이다. 『일본서기』 효원천황 7년 2월조에 의하면 선신(膳臣), 아폐신(阿閉臣), 이하신(伊賀臣) 등 6씨족과 함께 대언명의 후손이라고 한다. 자세한 것은 좌경 황별(상) 「아배조신」 조(054) 참조.
3. 대언명(大彦命)
대언명에 대해서는 위의 「판합부」 조(233)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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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수취(伊我水取; 이가노모히토리) 자료번호 : ss.k_0001_0030_0120_0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