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래진공(廣來津公; 히로키츠노키미)

　하양공(下養公; 시모카히노키미)과 조상이 같으며, 풍성입언명(豐城入彦命; 도요키이리히코노미코토)의 4세손인 대황전별명(大荒田別命; 오아라타와케노미코토)의 후손이다.

 

【주석】

1. 광래진공(廣來津公)
광래진(光來津; 히로키츠)이라는 씨명은 심래진(尋來津; 히로키츠)이라고도 한다. 율령제에서의 하내국 삽천군(澁川郡) 적부향(跡部鄕)에 있던 난파진 남부의 옛 지명이 광진(廣津; 히로츠)이었다. 현재 대판부 팔미시(八尾市) 식송정(植松町) 부근이다. 하내국 황별에도 「광래진공」 조가 보인다.
광래진공씨 일족으로는 『속일본기』 천평보자 7년(763) 9월 경신조의 하내국 출신 심래진공관마려(尋來津公關麻呂)가 있다. 대화국 출신 광래진공씨 일족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 수 없다. 한편 무성 일족으로는 천평 10년(738) 2월 8일자 「경사등행사수실(經師等行事手實)」(『대일본고문서』 -128)의 심래진광빈(尋來津廣濱), 천평승보 7년(755) 9월 28일자 「반전사력명(班田司歷名)」(『대일본고문서』 4-81)의 심래진식인(尋來津息人) 등이 보인다.

2. 풍성입언명(豐城入彦命)
『고사기』와 『일본서기』 의 제10대 숭신의 황자이다. 『고사기』에는 풍목입일자명(豐木入日子命), 『일본서기』에는 풍성입언명(豐城入彦命)으로 나온다. 자세한 것은 좌경 황별(하) 「하모야조신」 조(097) 참조.

3. 대황전별명(大荒田別命)
황전별이라고도 하며 상모야군의 조상이다. 『일본서기』 신공황후 섭정 49년 3월조에 녹아별(鹿我別)과 함께 신라 정토에 참가하였다고 한다. 우경 황별(상) 「대야조신(大野朝臣)」 조(138)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