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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찬성씨록

일치조신(日置朝臣; 헤기노아소미)

일치조신(日置朝臣; 헤기노아소미)
 응신천황의 황자인 대산수왕(大山守王; 오야마모리노미코)의 후손이다. 『속일본기』와 일치한다.
 
【주석】
1. 일치조신(日置朝臣)
일치(日置; 헤기)라는 씨명은 부민인 일치부(日置部)에서 유래한다. 그러나 일치조신씨 관련 인물은 사료상 확인할 수 없다. 다만 원래 성은 공(公)이지만, 『속일본기』 보귀 8년(777) 4월 갑신조에 ‘종오위상일치조사마려등팔인사성영정숙녜(從五位上日置造蓑麻呂等八人賜姓榮井宿禰)’라는 기록을 통해서 보면 영정숙녜를 사성받은 일치씨 가운데 조(造)성을 칭하는 반조씨족도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일치조(日置造)씨에 대해서는 좌경 제번(하), 우경 제번(하), 대화국 제번, 섭진국 제번의 각 「일치조(日置造)」 조 참조. 이 밖에 수(首), 신(臣) 등의 성을 가진 일치씨에 대해서는 미정잡성 화천국의 「일치부(日置部)」 조(1175) 참조.
2. 대산수왕(大山守王)
『고사기』 응신천황단에 응신천황의 아들인 대산수명(大山守命)으로 나오며 그 후손으로 토형군(土形君), 폐기군(幣岐君), 진원군(榛原君)이 있다. 이 가운데 폐기군은 일치씨와 동족이다. 한편 『일본서기』 응신천황 2년 3월 임자조에는 대산수황자로도 나오며, 그 후손으로 토형군과 진원군 두 씨족만 거론하고 있다. 『선대구사본기』 신황본기의 응신천황조에도 『일본서기』와 같이 토형군과 진원군 두 씨족의 조상으로 기록되어 있다.
3. 속일본기합(續日本紀合)
『속일본기』 보귀 8년 4월 갑신조를 비롯한 일치씨 사성 기록에 일치조가 ‘이리수의미(伊利須意彌)’의 후손, 즉 고구려계 도래인이라는 점이 공통적으로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속일본기』 의 기록과 본조의 일치조신씨는 계통을 달리한다. 이에 대해서 좌백유청(佐伯有淸)은 영정숙녜의 일족 가운데 『신찬성씨록』 이 편찬되기 이전에 황별 일치씨를 칭하고 일치조신씨를 하사받은 인물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였지만, 현 『속일본기』에는 일치조신에 대한 기록 자체가 보이지 않아 이 또한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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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치조신(日置朝臣; 헤기노아소미) 자료번호 : ss.k_0001_0030_0090_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