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내용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검색
  • 디렉토리 검색
  • 작성·발신·수신일
    ~
신찬성씨록

별공(別公; 와케노키미)

별공(別公; 와케노키미)
 건부공(建部公; 다케루베노키미)과 조상이 같다.
 
【주석】
1. 별공(別公)
『고사기』 경행천황단에 “77주의 왕자(王子; 미코)는 모두 각국의 국조(國造; 구니노미야츠코), 화기(和氣; 와케)와 도치(稻置; 이나키), 현주(縣主; 아가타누시)로 분봉하였다.”라고 적혀 있고, 『일본서기』 경행 4년 2월 갑자조에는 “무릇 천황의 아들과 딸은 전후 합쳐 80명이었다. 그리하여 일본무존과 치족언천황과 오백성입언황자를 제외하고 70여 자식을 모두 국군(國郡)에 봉하여 각각 그 국에 보냈다. 그러므로 지금 제국(諸國)의 별(別; 와케)이라는 것은 별이라는 이름을 가진 여러 왕의 후손이다.”라고 적고 있다. 따라서 ‘별’은 국조와 도치, 현주 같은 지방 관직명이라고 해석되었다. 그러나 천황이 되는 왕도, 예컨대 예전별(譽田別, 뒤의 응신천황)과 같이 ‘별’을 칭하고 있으므로 지방 관직명이라는 설은 성립되기 어렵다. 별의 유래에 관해서는 분명치 않은 점이 많지만, 4, 5세기 대화(大和)왕권의 왕자와 그 왕족 및 지방 호족이 칭한 것이라 간주된다. 5세기 중후반경부터 대화왕권의 왕자가 별이라는 칭호를 버리고 대왕(大王)이라 칭하자, 지방 호족은 별과 함께 공(군) 신, 직 등의 성을 사여받아 별공(군), 별신, 별치 등처럼 오래된 별의 칭호와 함께 가바네를 부가하여 칭하게 되었다.
별공 일족으로는 화천국 황별 화기공(和氣公; 와케노키미) 외에 산성국 황별 별공(別公)과 같이 언좌명(彦坐命)의 후손이라 전하는 씨족도 존재하므로, 우경 황별의 별공씨 일족과 구별해 제시하기 어렵다.
2. 건부공동조(建部公同祖)
좌백유청(佐伯有淸)은 『신찬성씨록』완본에는 ‘건부공동조(建部公同祖). 일본무존지후야(日本武尊之後也).’라고 기재되었을 것이라 추정하였다. 화천국 황별의 「화기공(和氣公)」 조에는 견상조신(犬上朝臣)과 조상이 같으며 왜건존(倭建尊)의 후손이라고 적혀 있다. 그리고 『고사기』 경행천황단에 기재된 도의별왕의 분주에는 견상군과 건부군 등의 조상이라 적혀 있고, 『일본서기』 경행천황 51년 8월 임자조에는 도의별왕이 견상군(犬上君; 이누카미노키미)과 무부군(武部君; 다케루베노키미)의 시조라고 적혀 있는 것으로 보아 일본무존의 아들, 도의별왕의 후손이라 칭한 것이다.
오류접수

본 사이트 자료 중 잘못된 정보를 발견하였거나 사용 중 불편한 사항이 있을 경우 알려주세요. 처리 현황은 오류게시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 이메일 등 개인정보는 삭제하오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별공(別公; 와케노키미) 자료번호 : ss.k_0001_0030_0090_0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