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부숙녜(和爾部宿禰; 와니베노스쿠네)
화이부숙녜(和爾部宿禰; 와니베노스쿠네)
화안부조신(和安部朝臣; 야마토노아헤노아소미)과 조상이 같으며, 언로진명(彦姥津命; 히코오케츠노미코토)의 4세손 시전숙녜(矢田宿禰; 야타노수크네)의 후손이다. 『속일본기』와 합치한다.
【주석】
1. 화이부숙녜(和爾部宿禰)
화이부(和爾部; 와니베)라는 씨명은 화이부의 후손이거나 반조씨족이었던 것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속일본기』 천평신호(天平神護) 원년(764) 7월 갑진조에 좌경인(左京人) 환부신종인(丸部臣宗人) 등 2인이 숙녜 성을 받았다고 적혀 있다. 화이(和爾; 와니)는 화이(和邇; 와니), 환(丸; 와니)이라고도 쓴다.
화이부숙녜 일족으로는 숙녜 성을 받은 환부신종인과 『일본삼대실록』 정관(貞觀) 5년(863) 8월 8일 무진조에 “좌경인(左京人) 외종5위하 행아악소윤(行雅樂少允) 화이부대전마려(和邇部大田麻呂)가 스스로 천대언국압인명(天帶彦國押人命)의 후손이라고 말하였다.”라고 적혀 있다. 또 『평안유문(平安遺文)』(1-424) 「강보 5년(968) 3월 22일자 등원모가지매권(康保五年三月二十二日付 藤原謀家地賣券)」에 기재된 환부숙녜시충(丸部宿禰時忠)이 보인다.
화이부신 일족으로는 『일본서기』 천무천황 원년(672) 6월 임오조에 화이부신군수(和珥部臣君手)가 보인다. 화이부신군수는 문무천황(文武天皇) 원년(697) 9월에 근대일(勤大壹)로 죽었는데, 임신난의 공으로 직광일(直廣壹)로 추증되었다. 『속일본기』 대보(大寶) 원년(701) 7월 임진조에는 공봉(功封) 80호를 중공(中功)으로 하여 그 4분의 1을 자식에게 전하도록 하였다. 천평보자(天平寶字) 원년(757) 12월조에는 임신년의 공전 8정을 선조가 정한 바에 따라 중공으로 2세에게 전하도록 하였다고 기재되어 있다.
『속일본기』 영귀(靈龜) 2년(716) 4월 계축조에 정6위상에서 외종5위하(극위) 승진한 환부신대석(丸部臣大石)이 보인다. 또 천평신호 원년(765) 7월 갑진조에는 좌경인 환부신종인(丸部臣宗人) 등 2인이 숙녜 성을 받았다고 적혀 있다. 환부신종인은 「화이부씨계도」 에는 군수의 아들, 대석의 아우, 제족(弟足)의 아들이라 적혀 있다. 또 보문(譜文)에는 “천평신호 원년 7월 신성을 고쳐 숙녜 성을 받았고, 종7위상 준하연(駿河掾)이 되었다.”고 적혀 있다. 종인의 아우 남인의 보문에 “종7위하 애탕군 소령에게 숙녜 성을 주었다.”라고 적혀 있는 것으로 보아, 『속일본기』 천평신호 원년 7월 갑진조에 보이는 ‘환부신종인 등 2인’ 가운데 한 사람은 종인의 아우 남인이었음을 알 수 있다. 화이부신군수의 아버지는 「화이부씨계도」에 따르면 궁속이라는 사람이다. 그의 보문에는 “천지조 3년 2월 환이부신성을 받았다.”라고 기재되어 있지만, 『일본서기』에는 궁속이 화이부신을 사성받은 기록은 보이지 않는다.
화이부(和爾部; 와니베)라는 씨명은 화이부의 후손이거나 반조씨족이었던 것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속일본기』 천평신호(天平神護) 원년(764) 7월 갑진조에 좌경인(左京人) 환부신종인(丸部臣宗人) 등 2인이 숙녜 성을 받았다고 적혀 있다. 화이(和爾; 와니)는 화이(和邇; 와니), 환(丸; 와니)이라고도 쓴다.
화이부숙녜 일족으로는 숙녜 성을 받은 환부신종인과 『일본삼대실록』 정관(貞觀) 5년(863) 8월 8일 무진조에 “좌경인(左京人) 외종5위하 행아악소윤(行雅樂少允) 화이부대전마려(和邇部大田麻呂)가 스스로 천대언국압인명(天帶彦國押人命)의 후손이라고 말하였다.”라고 적혀 있다. 또 『평안유문(平安遺文)』(1-424) 「강보 5년(968) 3월 22일자 등원모가지매권(康保五年三月二十二日付 藤原謀家地賣券)」에 기재된 환부숙녜시충(丸部宿禰時忠)이 보인다.
화이부신 일족으로는 『일본서기』 천무천황 원년(672) 6월 임오조에 화이부신군수(和珥部臣君手)가 보인다. 화이부신군수는 문무천황(文武天皇) 원년(697) 9월에 근대일(勤大壹)로 죽었는데, 임신난의 공으로 직광일(直廣壹)로 추증되었다. 『속일본기』 대보(大寶) 원년(701) 7월 임진조에는 공봉(功封) 80호를 중공(中功)으로 하여 그 4분의 1을 자식에게 전하도록 하였다. 천평보자(天平寶字) 원년(757) 12월조에는 임신년의 공전 8정을 선조가 정한 바에 따라 중공으로 2세에게 전하도록 하였다고 기재되어 있다.
『속일본기』 영귀(靈龜) 2년(716) 4월 계축조에 정6위상에서 외종5위하(극위) 승진한 환부신대석(丸部臣大石)이 보인다. 또 천평신호 원년(765) 7월 갑진조에는 좌경인 환부신종인(丸部臣宗人) 등 2인이 숙녜 성을 받았다고 적혀 있다. 환부신종인은 「화이부씨계도」 에는 군수의 아들, 대석의 아우, 제족(弟足)의 아들이라 적혀 있다. 또 보문(譜文)에는 “천평신호 원년 7월 신성을 고쳐 숙녜 성을 받았고, 종7위상 준하연(駿河掾)이 되었다.”고 적혀 있다. 종인의 아우 남인의 보문에 “종7위하 애탕군 소령에게 숙녜 성을 주었다.”라고 적혀 있는 것으로 보아, 『속일본기』 천평신호 원년 7월 갑진조에 보이는 ‘환부신종인 등 2인’ 가운데 한 사람은 종인의 아우 남인이었음을 알 수 있다. 화이부신군수의 아버지는 「화이부씨계도」에 따르면 궁속이라는 사람이다. 그의 보문에는 “천지조 3년 2월 환이부신성을 받았다.”라고 기재되어 있지만, 『일본서기』에는 궁속이 화이부신을 사성받은 기록은 보이지 않는다.
2. 화안부조신(和安部朝臣)
화안부조신에 관해서는 좌경 황별 「화안부조신」 조(089) 참조
화안부조신에 관해서는 좌경 황별 「화안부조신」 조(089) 참조
3. 시전숙녜(矢田宿禰)
시전숙녜는 『신찬성씨록』 우경 황별(하) 「진야신(眞野臣)」 조(154)의 천족언국압인명의 3세손 언국즙명(彦國葺命)의 후손 계보에서 대시전숙녜(大矢田宿禰)로 나온다. 대시전숙녜는 ‘대구납명-난파숙녜-대시전숙녜’로 연결되는 계보 기사에 등장하는데, 난파숙녜의 아들로 신공황후가 신라를 칠 때 신라에 머물며 진수장군(鎭守將軍)으로 활동하였다고 적혀 있다. 또 「화이부씨계도」 에는 난파근자건진웅명의 아들로 대시전숙녜명이 게재되어 있고, 그 보문에 신공황후가 한(韓)을 정토할 때 그 나라에 머물며 진수장군이 되었다고 적혀 있다.
시전숙녜는 『신찬성씨록』 우경 황별(하) 「진야신(眞野臣)」 조(154)의 천족언국압인명의 3세손 언국즙명(彦國葺命)의 후손 계보에서 대시전숙녜(大矢田宿禰)로 나온다. 대시전숙녜는 ‘대구납명-난파숙녜-대시전숙녜’로 연결되는 계보 기사에 등장하는데, 난파숙녜의 아들로 신공황후가 신라를 칠 때 신라에 머물며 진수장군(鎭守將軍)으로 활동하였다고 적혀 있다. 또 「화이부씨계도」 에는 난파근자건진웅명의 아들로 대시전숙녜명이 게재되어 있고, 그 보문에 신공황후가 한(韓)을 정토할 때 그 나라에 머물며 진수장군이 되었다고 적혀 있다.
4. 속일본기합(續日本紀合)
『속일본기』 천평신호 원년(764) 7월 갑진조에 “좌경인(左京人) 갑비원외목(甲斐員外目), 환부신종인(丸部臣宗人) 등 2인이 숙녜라는 성을 받았다.”라고 적혀 있는 사성 기사와 내용이 합치된다는 의미이다.
『속일본기』 천평신호 원년(764) 7월 갑진조에 “좌경인(左京人) 갑비원외목(甲斐員外目), 환부신종인(丸部臣宗人) 등 2인이 숙녜라는 성을 받았다.”라고 적혀 있는 사성 기사와 내용이 합치된다는 의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