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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찬성씨록

광근조신(廣根朝臣; 히로네노아소미)

광근조신(廣根朝臣; 히로네노아소미)
 정6위상 광근조신제승(廣根朝臣諸勝; 히로네노아소미모로카츠)은 광인천황(光仁天皇)이천황이 되기 전에 여유(女嬬) 종5위하 현견양숙녜용이(縣犬養宿禰勇耳; 아가타노이누카히노스쿠네이사미미)가 받들어 낳았다. 환무천황(桓武天皇) 연력(延曆) 6년(787)에 특별히 광근조신(廣根朝臣)을 내렸다. 『속일본기』와 합치한다.
 
【주석】
1. 광근조신(廣根朝臣)
광근(廣根)이라는 씨명은 뿌리가 넓게 퍼지듯이 집안이 번성하라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생각된다.
2. 광근조신제승(廣根朝臣諸勝)
『일본후기』 홍인(弘仁) 원년(810) 9월 정미조에 정6위상 광근조신제승에게 종5위하를 주었다는 기사가 보이므로, 이 조항은 홍인 원년 9월 이전의 기록에 의거한 것이다. 종5위하에 서위되면서 동시에 산성개(山城介)에 임명되었고 이후 섭진개(攝津介)를 지냈다.
3. 광인천황(光仁天皇)
제49대 천황(재위 770~781)으로 원래 이름은 백벽왕(白壁王; 709~782)이었다. 천지천황(天智天皇)의 아들인 시기친왕(施基親王)의 여섯째 아들이다. 『신찬성씨록』 완본에는 광인이라는 글자 앞에 백벽천황시(白壁天皇諡) 혹은 천종고소천황시(天宗高紹天皇諡)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4. 현견양숙녜용이(縣犬養宿禰勇耳)
『속일본기』 천응(天應) 원년(781) 정월에 무위(無位) 여유(女嬬) 현견양숙녜용이에게 종5위하를 주었다는 기사가 보인다. 현견양씨(縣犬養氏)는 신혼명(神魂命)의 후손이라고 자칭하는 씨족으로 원래의 성은 연(連)이었으며 궁문이나 창고를 지키는 견양부(犬養部)를 통솔하는 반조씨족(伴造氏族)이었다. 임신의 난 때 현견양대반(縣犬養大伴)이 대해인황자(大海人皇子; 후의 天武天皇)의 사인(舍人)으로 활약하였으며, 684년에 숙녜(宿禰)라는 성을 받았다. 일족인 현견양삼천대(縣犬養三千代)가 천무천황부터 원정천황(元正天皇)까지 5대에 걸쳐 봉사하였고 그리하여 귤숙녜(橘宿禰)라는 씨성을 받았다.
5. 속일본기합(續日本紀合)
『속일본기』 연력(延曆) 6년(787) 2월에 제승(諸勝)에게 광근조신을 사성(賜姓)하였다는 기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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