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보이는 저 섬이 독도구나.
저기 보이는 저 섬이 독도구나.
1454년 『세종실록』「지리지」에서는 울릉도와 독도 두 섬은 거리가 멀지 않아 날씨가 맑으면 서로 바라볼 수 있다는 내용이 실려 있다.
또한 17세기에 조선과 일본이 울릉도와 독도의 영유권을 둘러싸고 논쟁할 때, 일본은 두 섬과 두 나라 사이의 거리를 각각 조사한 적이 있다. 그 결과 「죽도지서부(竹鳴之書附)주 001」에서는 울릉도에서 독도까지의 거리가 독도에서 일본 오키 섬까지의 거리보다 가깝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17세기에 조선과 일본이 울릉도와 독도의 영유권을 둘러싸고 논쟁할 때, 일본은 두 섬과 두 나라 사이의 거리를 각각 조사한 적이 있다. 그 결과 「죽도지서부(竹鳴之書附)주 001」에서는 울릉도에서 독도까지의 거리가 독도에서 일본 오키 섬까지의 거리보다 가깝다고 밝히고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 울릉도에서는 맑은 날 육안으로 독도가 보이지만, 일본 오키 섬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울릉군 석포와 도동의 독도 전망대 등 여러 곳에서 맑은 날이면 독도가 관측된다. 이것은 독도가 울릉도 주민의 생활권에 포함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독도가 보인다는 것’의 의미를 찾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