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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휘발성

輝發城
  • 저필자
    김지영(숙명여자대학교)
  • 시대
    고구려
  • 원소장처
    길림성 통화시 휘남현 휘발성진 광휘촌 휘흥둔(吉林省 通化市 輝南縣 輝發城鎭 光輝村 輝興屯)
  • 시대
    고구려
  • 유형
입지
휘발성진 광휘촌 휘흥둔 남쪽 200m
유적개관
평면형태가 타원형으로 토석혼축으로 축조한 3중 성벽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구려 이후 증축 보수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내성은 산정상부를 둘러싸고 있는데 둘레 706m,중성은 주변 1,313m, 외성은 평지에 구축되어 있는데 주변 2,647m이다. 성벽은 1~3m가량 남아있다. 문지는 5개이고, 건축물터가 많이 있다. 고구려는 내성만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유물개관
철기, 동기, 도기, 자기, 금기, 기와, 벽돌 및 청동기시대 석기 등
참고문헌
文物 1965-7
해설
휘발성은 중국 길림성 통화시 휘남현 휘살성진 광휘촌 휘흥둔 남쪽 200m 지점에 위치한다. 이곳은 장춘보에서 서남으로 4㎞ 떨어진 휘발산이 위치한 곳이다. 서남쪽으로 조양진과 17.5㎞ 떨어져 있으며 휘발하 너머 영강향의 감가가촌, 영승촌과 마주하고 있다. 휘발산은 휘발하 하곡평원에 있는 산으로 해발 256m이다. 산은 높지 않지만 험한 편이다. 휘발성은 휘발산의 정상에 있다. 산의 이름을 따서 휘발성이라고 한다.
휘발성은 남, 북, 서 3면이 輝發河로 둘러싸여 있고 한쪽은 넓은 평원이다. 산세를 따라 산성을 만들었다. 평면 형태는 타원형이고 내성, 중성, 외성의 3중 성벽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에서 내성과 중성의 동남, 서북쪽의 성벽은 휘발산의 자연 산세를 따라서 만들었다. 외성의 양쪽은 휘발산과 이어져 있다. 그 나머지 성벽은 주로 평지에 쌓았다. 휘발성의 삼중 성벽은 모두 휘발산과 이어지는데 휘발산의 절벽 부분은 자연적으로 휘발성의 남쪽 벽에 해당한다. 성벽은 대부분 흙과 돌을 섞어서 쌓았는데, 일부 구간은 흙으로 다져서 쌓았다. 고구려시기부터 중국 명나라, 청나라 시대까지 계속 보수, 증축하면서 여러 유형의 성 양식을 확인 할 수 있다.
내성은 산 정상에 위치하고 총 둘레는 706m이다. 성벽은 자갈과 황토를 섞어 다져서 쌓았다. 중성은 산기슭 아래에 위치하고, 총 둘레는 1,313m이다. 대부분 평지에 지어졌는데 서북쪽과 동남쪽의 일부만 산세를 따라 만들었다. 모두 흙으로 다져서 쌓았다. 현재 중성의 내부는 경작지로 사용되고 있다. 외성은 대부분 평지에 축성되었고, 총 둘레는 2,647m이며, 성벽의 남은 높이 1~3m이다. 성벽은 황토에 자갈을 섞어서 다져 쌓았다. 문지는 모두 5개가 발견되었는데 내성에 2곳, 중성에 1곳, 외성에 2개가 있다.
성 내부에서는 다수의 건물지가 확인되었다. 철기, 청동기, 토기, 자기, 금은기가 다수 출토되었으며, 지면에는 벽돌, 기와, 막새 등이 산재해있고, 또 청동기시대의 석기도 발견되었다. 내성의 지면에서는 고구려, 발해, 중국 요나라, 금나라 시기의 유물이 흩어져 있었다. 중성에서는 중국 요나라, 금나라, 명나라 시대의 유물이 많이 발견되었다. 외성에서는 돌절구가 가장 많이 발견되었다. 중국 요나라, 금나라, 명나라 시대의 자기와 도기도 많은 편이다. 내성의 기단에서는 회색의 베무늬 기와와 고구려 시기의 홍색 그물무늬 기와 등의 유물이 많이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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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성 자료번호 : isea.d_0002_0010_0060_0060_0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