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시 만경대구역 용봉리 용악산에 위치해 있으며, 영명사의 부속 암자이다.

법운암불형전답단월기적비에 따르면 고구려 시기에 창건되고, 조선시대 중기에 중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영명사의 부속 암자이며, 주변으로 고구려 기와편 등이 널려있다. 암자는 용악산 중턱 경사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터가 좁아 전면에 길게 축대를 쌓아 본전이 앉을 자리를 마련하였다. 츨성각 등 부속 전각은 본전 뒷편 좌우에 있으며, 본전 마당에는 5층석탑이 있다. 암자에는 현재 본전과 칠성각, 산신각, 독성각, 요사채 등 5동의 건물이 있다.

「사진으로 보는 북한 국보유적」, 2006

평양시 만경대구역 용봉리 용악산에 위치해 있으며, 영명사의 부속 암자이다.
법운암불형전답단월기적비에 따르면 고구려 시기에 창건되고, 조선시대 중기에 중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암자 주변에는 고구려의 와편, 성돌들이 있어 고구려의 유적지임을 알 수 있다. 암자는 용악산 중턱 경사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터가 좁아 전면에 길게 축대를 쌓아 본전이 앉을 자리를 마련하였다. 칠성각 등 부속 전각은 본전 뒤편 좌우에 있으며, 본전 마당에는 5층 석탑이 있다. 암자에는 현재 본전과 칠성각, 산신각, 독성각, 요사채 등 5동의 건물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