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내용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검색
  • 디렉토리 검색
  • 작성·발신·수신일
    ~
근세 한일관계 사료집

로주(老中)에게 보내는 국왕과 삼사의 예물 목록

一. 로주(老中)에게 보내는 국왕과 삼사의 예물. 로주 각자에게
 호피(虎皮) 2장
 백저포(白苧布) 10필
 백면주(白綿紬) 10필
 흑마포(黑麻布)주 001
각주 001)
검은 빛깔의 삼베. 마포(麻布)는 마로 만든 직물로, 모시와 삼베를 구분하여 보통 삼베로 만든 것을 마포라고 했다. 지역에서 재배되는 삼, 아마, 모시풀 같은 초피(草皮) 섬유로 만드는데, 국가 간 중요한 진헌물(進獻物)이나 교역 물품으로 사용되었다. 흑마포(黑麻布)는 1607년의 첫 번째 통신사절단을 통해 일본 국왕에게 보내기 시작한 물품이다. (대일외교 용어사전)
닫기
5필
 화석(花席) 5장
 유둔(油芚)주 002
각주 002)
기름 먹인 종이를 두껍고 넓게 붙여 만든 한지(韓紙). 비가 올 때 쓰기 위해 닥종이를 이어 붙여 두껍게 만든 기름종이로, 질기면서도 질이 좋은 고려지의 하나이다. 유둔지(油芚紙)라고도 하는데, 우산이나 양산을 만드는 데 사용했고, 전주와 남원에서 주로 생산되었다. 무명을 이어 붙여 기름을 먹인 것도 유둔이라고 하는데, 군인들이 싸움터에서 천막 치는 재료로 사용하기도 했다. 유둔은 조선후기 일본과의 교역에서 일본이 요구하는 구청(求請) 물품이기도 하였으며, 통신사행 때에 예단으로 가져갔다. (대일외교 용어사전)
닫기
5부
삼사의 개인 예물. 로주 각자에게 3명이 아래와 같이 [보내다]
 인삼 1근
 흑마포 10필
 색지 3묶음
 진묵 10홀
 황모필 20병
 부용향 20병
 잣송이주 003
각주 003)
원문에는 ‘扇拍子’이나 ‘房柏子’의 오기(誤記)로 보인다. 방백자(房柏子)는 잣나무의 열매 송이. 잣송이. 송이의 눈 속마다 잣(栢子)이 들어 있다. 1650년에 쇼군 도쿠가와 이에미쓰(德川家光)의 죽음을 알리는 쓰시마의 차왜(差倭)에게 조선의 접위관(接慰官)이 사예단(私禮單)으로 방백자 250송이를 내려준 적이 있다. (대일외교 용어사전)
닫기
100송이(顆)
 백밀(白蜜)주 004
각주 004)
꿀의 일반적인 명칭. 벌꿀 혹은 토종벌의 꿀을 가리킨다. 또는 포도당 성분이 많은 꿀은 겨울에 결정되어 백색이 되는데 이렇게 백색으로 결정을 이룬 꿀을 백밀(白蜜), 백청, 백사청이라고도 한다. (대일외교 용어사전)
닫기
1병

  • 각주 001)
    검은 빛깔의 삼베. 마포(麻布)는 마로 만든 직물로, 모시와 삼베를 구분하여 보통 삼베로 만든 것을 마포라고 했다. 지역에서 재배되는 삼, 아마, 모시풀 같은 초피(草皮) 섬유로 만드는데, 국가 간 중요한 진헌물(進獻物)이나 교역 물품으로 사용되었다. 흑마포(黑麻布)는 1607년의 첫 번째 통신사절단을 통해 일본 국왕에게 보내기 시작한 물품이다. (대일외교 용어사전) 바로가기
  • 각주 002)
    기름 먹인 종이를 두껍고 넓게 붙여 만든 한지(韓紙). 비가 올 때 쓰기 위해 닥종이를 이어 붙여 두껍게 만든 기름종이로, 질기면서도 질이 좋은 고려지의 하나이다. 유둔지(油芚紙)라고도 하는데, 우산이나 양산을 만드는 데 사용했고, 전주와 남원에서 주로 생산되었다. 무명을 이어 붙여 기름을 먹인 것도 유둔이라고 하는데, 군인들이 싸움터에서 천막 치는 재료로 사용하기도 했다. 유둔은 조선후기 일본과의 교역에서 일본이 요구하는 구청(求請) 물품이기도 하였으며, 통신사행 때에 예단으로 가져갔다. (대일외교 용어사전) 바로가기
  • 각주 003)
    원문에는 ‘扇拍子’이나 ‘房柏子’의 오기(誤記)로 보인다. 방백자(房柏子)는 잣나무의 열매 송이. 잣송이. 송이의 눈 속마다 잣(栢子)이 들어 있다. 1650년에 쇼군 도쿠가와 이에미쓰(德川家光)의 죽음을 알리는 쓰시마의 차왜(差倭)에게 조선의 접위관(接慰官)이 사예단(私禮單)으로 방백자 250송이를 내려준 적이 있다. (대일외교 용어사전) 바로가기
  • 각주 004)
    꿀의 일반적인 명칭. 벌꿀 혹은 토종벌의 꿀을 가리킨다. 또는 포도당 성분이 많은 꿀은 겨울에 결정되어 백색이 되는데 이렇게 백색으로 결정을 이룬 꿀을 백밀(白蜜), 백청, 백사청이라고도 한다. (대일외교 용어사전) 바로가기
오류접수

본 사이트 자료 중 잘못된 정보를 발견하였거나 사용 중 불편한 사항이 있을 경우 알려주세요. 처리 현황은 오류게시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 이메일 등 개인정보는 삭제하오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로주(老中)에게 보내는 국왕과 삼사의 예물 목록 자료번호 : kn.k_0006_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