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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회담외교문서

미일공동성명

  • 날짜
    1961년 6월 22일
  • 문서종류
    기타
  • 형태사항
    한국어 
미일공동성명
 케내디-대통령 및 이께다 수상은 현 국제정세와 미일관계에 관한 건설적이고 우호적인 의견의 교환을 금일 끝맺었다. 러스그 국무장관, 고사가 외상 및 기타 미국일본의 관리들이 동 회합에 참석하였었다.
 대통령 및 수상은 자유를 수호하기를 결의한 세계의 국민들이 당면하고 있는 제반문제를 논의하였으며, 자유와 정의에 입각한 세계평화를 이룩하기 위하여 노력을 강화시킨다는 양국의 결의를 재확인하였다. 대통령 및 수상은 세계평화의 유지를 위한 기관으로서의 국제연합의 권위를 증진시킨다는 것은 양국의 공동정책이라고 강조하였다.
 대통령 및 수상은 아세아에 있어서의 사태의 불안정면에 관하여 관심을 표명하였으며, 동 지역에 있어서 안정과 복리를 달성할 수 있는 제 방법 및 수단을 발견하기 위하여 장래에 있어 긴밀히 협의할 것에 합의하였다. 아세아사태에 관한 그들의 토의에는 중공문제에 관한 제반문제의 검토도 포함되었었다. 그들은 또한 한미관계 및 한일관계에 관한 의견도 교환하였다.
 대통령 및 수상은 유효한 감시와 관리 방법이 수반되는 핵실험 금지에 관한 협정이 긴급히 요망된다는 것을 시인하였으며, 동 협정은 세계평화를 위하여 대단히 중요한 것이라는 데 합의하였다. 또한 그들은 일반군축의 방향으로 새로운 노력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대통령 및 수상은 세계경제사정을 검토하였다. 그들은 세계 자유국가 간의 계속적인 긴밀한 협력, 특히 국제통상 및 금융안전의 조장을 증진시키는 필요성에 관하여 협의하였다. 그들은 양국은 양국 간의 무역의 질서 있는 확장을 목적으로 하는 자유무역정책을 추구하여야 된다는 데 합의하였다.
 대통령 및 수상은 미개발국가에 대한 개발원조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수상은 이와 관련하여 극동에 있어서의 개발원조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표시하였다. 그들은 여사한 원조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자는 데 합의하였으며, 양국이 각자의 능력 범위 내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는 데 합의하였다.
 대통령 및 수상은 미일제휴를 달성할 수 있는 확고한 기초에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였다. 그들은 양국 간의 협조를 강화하기 위하여 각료급 래밸의 무역 및 경제 문제에 관한 미일공동위원회를 설치하자는 데 합의하였으며, 이는 상호협력 및 안전보장 조약제2조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인정하였다. 대통령 및 수상은 또한 양국 간의 교육, 문화, 기술 및 과학면의 협력을 확대하는 중요성을 인정하였다. 따라서 그들은 양국의 확대된 교육 및 문화의 연구를 위한 위원회와, 과학협력의 증진의 수단을 강구하기 위한 위원회의 2개 미일위원회를 설치할 것에 합의하였다.
 대통령 및 수상은 미국의 행정관활하에 있으나 일본이 잠재주권을 가지고 있는 “유-구-” 및 남양군도에 관한 문제를 가지고 의견을 교환하였다. 대통령은 “유-구-”의 주민들의 복리와 민생안전을 증진하기 위하여 일층 더 노력을 행할 것임을 확인하였으며, 여사한 노력에 있어서의 일본의 협력을 환영하였다. 수상은 이 목적을 위하여 미국과의 협력을 계속할 것을 확인하였다.

색인어
지명
미국, 일본, 아세아, 아세아, 미국, 일본, 유-구-, 남양군도, 유-구-, 일본, 미국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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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공동성명 자료번호 : kj.d_0010_0030_0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