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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치악산성

雉岳山城
  • 저필자
    이규호(동국대학교)
  • 시대
    고구려
  • 위치
  • 원소장처
    황해남도 배천군 배천읍
  • 시대
    고구려
  • 유형
입지
황해남도 배천군 배천읍 북서쪽의 치악산에 자리하고 있다. 배천 지방은 수로를 통하 여 서쪽과 남쪽으로 통하며, 육로로도 서쪽과 북쪽, 동쪽으로 통하는 수륙 교통의 요 충지이다. 해발 360m의 치악산은 북쪽의 봉우리를 정점으로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점 차 낮아지면서 연백벌로 이어지는데, 주변에 높은 산이 없고 남쪽에 평지와 서해가 펼 쳐져 있기 때문에 유난히 높아 보인다. 산 동쪽에는 예성강이 연백벌을 지나 남쪽으로 흘러 서해로 유입되며, 북쪽에는 하다리천의 지류가 산의 북쪽과 서쪽 기슭을 지나 본 류에 합류하여 남서쪽으로 흘러 예성강으로 유입된다.
유적개관
성벽의 둘레가 약 3.6km인 석축 산성이다. 성벽이 잘 남아있는 곳은 기저부 너비 8m, 상단부 너비 3.5m, 바깥쪽 높이 3.5m, 안쪽 높이 1.5m이다. 성문은 남문, 서문, 북문 등 모두 3곳이 남아있다. 남문은 옹성으로 추정된다. 치는 모두 11곳이 확인된다. 성 내에서는 7기의 건물지가 확인된다.
참고문헌
배천산성 답사보고, 「고고민속」1966-1
해설
황해남도 배천군 배천읍 북서쪽의 치악산에 자리하고 있다. 배천 지방은 수로를 통하여 서쪽과 남쪽으로 통하며, 육로로도 서쪽과 북쪽, 동쪽으로 통하는 수륙 교통의 요충지이다. 해발 360m의 치악산은 북쪽의 봉우리를 정점으로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점차 낮아지면서 연백벌로 이어지는데, 주변에 높은 산이 없고 남쪽에 평지와 서해가 펼쳐져 있기 때문에 유난히 높아 보인다. 산 동쪽에는 예성강이 연백벌을 지나 남쪽으로 흘러 서해로 유입되며, 북쪽에는 하다리천의 지류가 산의 북쪽과 서쪽 기슭을 지나 본류에 합류하여 남서쪽으로 흘러 예성강으로 유입된다.
성은 포곡식 산성으로 둘레가 약 3.6km인 석축 산성이다. 성벽은 동서벽 중간에 잘 남아 있고 동서벽의 남쪽은 무너져 있다. 서쪽벽의 상태가 양호한 벽은 기저부 너비 8m, 상단부 너비 3.5m, 바깥쪽 높이 3.5m, 안쪽 높이 1.5m이다. 지세가 높은 곳은 외면축조방식을 사용하고 낮은 곳은 양면축조방식을 사용하였다.
성문은 남문, 서문, 북문 등 모두 3곳이 남아있다. 훼손이 심하여 구조를 정확하게 알기 어려우나 남문은 옹성(甕城)의 흔적이 있다. 수구문은 남문지 부근에서 확인된다. 치는 동쪽에 4개, 서쪽에 4개, 북쪽에 3개가 확인되며 대체로 너비와 길이는 4~5m이고 개중에는 각루(角樓)로 이용되었던 것도 있다. 장대는 제일 높은 봉우리의 평평한 대지에 설치되었는데 주변에 고구려시기를 비롯한 이후의 기와조각들이 발견된다. 성 내에서는 7기의 건물지가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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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악산성 자료번호 : isea.d_0002_0040_0060_0020_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