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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성총

星塚
  • 저필자
    이규호(동국대학교)
  • 시대
    고구려
  • 원소장처
    평안남도 남포특급시 와우도구역 신령리
  • 시대
    고구려
  • 유형
    무덤
입지
평안남도 남포특급시 와우도구역 신령리(구 평안남도 용강군 신녕면 화상리)에 있다. 화상마을 동쪽 산 능선 북편에 입지해 있다. 고분 남쪽 60m 지점에 감신총이 있다. 주변에는 약 30여 기의 석실봉토분이 흩어져 있다.
유적개관
연도와 현실로 이루어진 단실묘로, 발견 당시에는 화상리 단실고분으로 불렸다. 일제 강점기 세키노 타다시[關野 貞] 등이 발굴조사할 당시 현실 천장에 그려진 별자리 그림에 주목하면서 성총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현실의 천장은 궁륭상 평행삼각고임이다. 연도는 길이 2.96m, 너비 0.78m, 높이 1.4m이고, 현실은 길이 2.4m, 너비 2m, 높이 2.75m이다. 현실 벽에는 회를 바르고 벽화를 그렸는데, 주제는 사신이다. 사신과 함께 연꽃화생의 순간이 표현되어 있다. 천장고임에는 해, 달, 별자리와 연꽃이 그려졌다. 5세기 전반에 축조된 것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조선유적유물도감」6-고구려편 4, 1990
해설
평안남도 남포특급시 와우도구역 신령리의 화상마을 동쪽 산 능선 북편에 입지해 있다. 고분 남쪽 60m 지점에 감신총이 있다. 주변에는 약 30여기의 석실봉토분(石室封土墳)이 흩어져 있다. 일제 강점기 세키노 타다시[關野貞] 등이 발굴조사 할 당시 널방[현실(玄室)] 천장에 그려진 별자리 그림에 주목하면서 성총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널길[연도(羨道)]와 널방[현실(玄室)]로 이루어진 단실묘로, 발견 당시에는 화상리 단실고분으로 불렸다. 널길[연도(羨道)]는 길이 2.96m, 너비 0.78m, 높이 1.4m 이고, 널방[현실(玄室)] 남벽 동쪽에 치우쳐서 연결되어 있다. 널방[현실(玄室)]은 길이 2.4m, 너비 2m, 높이 2.75m이고, 궁륭평행삼각고임 천장이다.
널방[현실(玄室)] 벽에는 회(灰)를 바르고 벽화를 그렸다. 네 벽의 모서리에는 기둥, 두공(頭工)을 그려 집안처럼 꾸며 놓았다. 북벽은 현무와 인물, 남벽은 주작과 연꽃 및 인동(忍冬, 종려잎모양)서벽은 백호와 연꽃, 동벽에는 청룡과 연꽃, 천장에는 별, 연꽃 및 넝쿨이 그려져 있다. 조사 당시 이미 도굴당하여 유물이 없어지고 벽화도 얼마 남지 않았었는데, 한국전쟁기에 손상을 입어 더욱 훼손되었다. 5세기 전반에 축조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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