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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판교동고분

  • 저필자
    표영관
  • 시대
    삼국시대
  • 위치
  • 원소장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 시대
    고구려
  • 유형
    무덤
입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의 산 사면에 위치한다.
유적개관
한국문화재보호재단에 의해 발굴조사 된 유적으로, 2기의 횡혈식석실분이 확인되었다. 1호분은 한 봉분 안에 2개의 석실이 조성되어 있다. 벽체는 다듬은 할석으로, 천장은 삼각고임식 모줄임 방식으로 조성하였다. 연도는 현실의 우편재이다. 현실은 1-1호분은 1.7*1.25, 1-2호분은 1.9*1.6, 2호분은 1.85*1.4m가량이다.
출토유물
* 철도자
참고문헌
약보고서
해설
판교 개발을 위한 토지 조성과정에서 발견되어 조사, 발굴되었다. 그 결과 삼국시대로 특정할 수 있는 횡혈식 석실분 11기가 발굴되었다. 이 중 백제 석실분이 9기, 고구려 계통 석실분이 2기로 분류되었다. 또
백제계열 석실분은 천정의 양식이나 벽체를 두른 형식들이 모두 4세기 후반부터 5세기 후반, 한성백제 시기의 무덤양식으로 추정된다.
이 무덤에서는 머리 장신구, 팔찌, 반지 등 금, 은, 금동으로 만들어진 수장층의 장신구들이 출토되었다. 특히 머리 장신구의 경우 중국이나 일본에서도 발견되는 유형으로 당시의 활발한 문화교류를 반증하는 지표이다.
현실은 가장 큰 6호분이 318㎝, 180㎝, 9호분은 310㎝, 240㎝ 정도이고 가장 작은 3호 고분도 280㎝, 170㎝로 비슷한 규모이다.
현실의 형태와 양식도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는다. 다만 다른 무덤들이 바닥을 생토 그대로 둔데 비해 9호분은 바닥에 돌을 깔고 그 위에 백토를 발라 조영하였다.
무덤에는 대개 목관을 이용하여 두 명을 매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백현동에서 발굴된 2기의 석실분은 고구려 고분으로 분류되었는데, 천정의 구조가 고구려 고분의 대표적 특징인 모줄임 양식을 보이기 때문이다.
한강이남 지역에서 고구려식 고분이 출현했다는 것은 이 무덤이 고구려가 남하하기 시작한 5세기 초엽 이후 조영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고구려인들이 정착하고 묘역을 조성했다는 점은 백제인들이 이 지역을 떠났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1호분은 두 개의 무덤방이 장벽으로 나뉜 쌍실묘이다. 현실은 170cm, 125cm이며, 잔존 높이는 110cm 정도이다. 바닥은 생토 위에 적갈색 점토를 10cm 두께로 깔았다.
2호분은 185cm, 140cm, 잔존높이 120cm 규모이다.
현재는 백제 고분 5·6호분을 중심으로 백제 고분 7기, 고구려 고분 2기를 이전 복원하여 판교 역사공원 부지 내 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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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동고분 자료번호 : isea.d_0002_0030_0020_0010_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