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쪽으로 약수까지 도달하였고, 남쪽으로 옥저와 경계하였다.
『위략』주 002에 다음과 같이 전한다. “숙신씨는, 그 땅이 부여국에서 북쪽으로 10일 가면 있는데, 동쪽으로는 큰 바다에 잇닿아 있고, 서쪽으로는 관만행국주 003에 접하며, 북쪽으로는 약수에 이른다. 그 땅의 면적주 004은 수천 리이고, 깊은 산 궁벽한 골짜기에 산다. 여름에는 나무 위에 집을 짓고 살고, 겨울에는 움집에서 산다. 부자가 대를 이어 군장이 된다주 005. 문자가 없어, 언어로 약속한다. 돼지 털을 짜서 천을 만든다. 발에 고기를 끼고 그것을 먹는다. 언 고기를 얻으면 그 위에 앉아서 그것을 녹인다. 땅에 소금과 철이 없으니, 나무를 태워 재를 만들고, 물에 적셔 즙을 내어서 먹는다.”
• 참고
『晉書』 卷97 肅愼氏 肅愼氏一名挹婁 在不含山北 去夫餘可六十日行 東濱大海 西接寇漫汗國 北極弱水 其土界廣袤數千里 居深山窮谷 其路險阻 車馬不通 夏則巢居 冬則穴處 父子世爲君長 無文墨 以言語爲約 有馬不乘 但以爲財産而已 無牛羊 多畜猪 食其肉 衣其皮 績毛以爲布 有樹名雒常 若中國有聖帝代立 則其木生皮可衣 無井竈 作瓦鬲 受四五升以食 坐則箕踞 以足挾肉而啖之 得凍肉 坐其上令暖 土無鹽鐵 燒木作灰 灌取汁而食之
『太平御覽』 卷784 肅愼 所引 『肅愼國記』 肅愼氏 其地在夫餘國北可六十日行 東濱大海 夏則巢居 冬則穴處父子世爲君長 無文墨 以言語爲約 其畜有馬猪牛羊 不知乘馬 以爲財産而已 猪放山谷中 食其肉 坐其皮 績猪毛以爲布 無井竈 人作瓦鬲 四五升以食 坐則箕踞 足袂肉而啖之 得凍肉 坐其上 令煥 土地無鹽 燒木作灰 灌取汁食之
『冊府元龜』 卷959 外臣部4 土風 肅愼國 夏則巢居 冬則穴處 父子世爲君長 無文墨 以語言爲約 有馬不乘 但以爲財産而已 無牛羊 多畜豬 食其肉 衣其皮 績毛以爲布 有樹名洛嘗 若中國有聖帝代立 則其木生皮可衣 無井竈 作瓦鬲 受四五升以食 坐則箕踞 以足夾肉而煖之 得陳肉 坐其上令暖 土無鹽鐵 燒木作灰 灌取汁而食之
- 각주 001)
- 각주 002)
- 각주 003)
- 각주 004)
- 각주 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