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내용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검색
  • 디렉토리 검색
  • 작성·발신·수신일
    ~
신찬성씨록

고안기촌(高安忌寸; 다카야스노이미키)

고안기촌(高安忌寸; 다카야스노이미키)
 아지왕(阿智王; 아치와우)의 후손이다.
 
【주석】
1. 고안기촌(高安忌寸)
고안(高安; 다카야스)이라는 씨명은 율령제하 하내국(河內國) 고안군(高安郡)의 지명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곳은 현재 대판부(大阪府) 중하내군(中河內郡) 일대이다.
『일본서기』 천지천황(天智天皇) 6년(667) 11월 시월조에는 “왜국(倭國; 야마토노쿠니)에 고안성(高安城; 다카야스노키)를 지었다”라고 적혀 있다. 이 외에도 백강전투에서 나당연합군에게 패배한 이후 신라와 당의 침입을 우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천지천황 4년(665)에 답발춘초(答㶱春初)에게 장문국(長門國)에 성을 쌓게 하였고, 억례복류(憶禮福留)와 사비복부(四比福夫)에게 축자국(筑紫國)에 대야(大野)와 연(椽) 2성을 축성하게 하였으며, 천지천황 6년(667)에 대화(大和)에 고안성(高安城), 찬길국(讚吉國) 산전군(山田郡)에 옥도성(屋島城), 대마도(對馬國)에 금전성(金田城)을 축성하였다. 이때 축성된 성은 망명 백제인의 새로운 병법 지식을 활용하여 조영된 산성들이다.
고안기촌씨(高安忌寸氏) 일족으로는 고안기촌이가마려(高安忌寸伊可麻呂)가 있다. 『속일본기』 신호경운(神護景雲) 3년(769) 10월 갑자조에는 정6위상 하내련삼립마려(河內連三立麻呂), 육인부련광도(六人部連廣道), 정상기촌봉마려(井上忌寸蜂麻呂), 고안기촌이가마려(高安忌寸伊可麻呂)가 아울러 외종5위하를 받은 것으로 기재되어 있으므로, 고안기촌이가마려는 하내국 사람이었음에 틀림없다.
2. 아지왕(阿智王)
『일본서기』 에는 아지사주(阿知使主)라고 기술되어 있다.
 아지왕에 관해서는 좌경(左京) 제번(상) 「목진기촌(木津忌寸)」 조 아지사주 참조.
하내국의 고안기촌씨는 『속일본기』 에 기재되어 있지만, 고안기촌씨가 주장하는 아지왕의 후손이라는 관계를 입증할 만한 내용이 「고기」 와 「구전」 등에 존재하지 않아서 세운 조상 자체가 의문시되어 미정잡성에 기재된 것이다.
오류접수

본 사이트 자료 중 잘못된 정보를 발견하였거나 사용 중 불편한 사항이 있을 경우 알려주세요. 처리 현황은 오류게시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 이메일 등 개인정보는 삭제하오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고안기촌(高安忌寸; 다카야스노이미키) 자료번호 : ss.k_0003_0010_0120_0160